워런 버핏 "연준 양적완화 큰 효과 없을것"

워런 버핏 "연준 양적완화 큰 효과 없을것"

김성휘 기자
2010.11.18 05:23

NYT 기고 "엉클 샘 美 정부가 위기 극복에 역할"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은 17일(현지시간) CNBC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양적완화 정책이 미국 경제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하면서 달러 신뢰를 저해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버핏 회장은 "정부가 6000억달러를 찍어내는 것이 큰 변화를 가져오지 않을 것이라는 데에 걸겠다"며 "사람들은 정부가 모든 문제를 하룻밤에 다 해결할 것처럼 믿지만 단순히 재정과 통화정책만으로 그렇게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은 2008년 9월 (금융위기) 당시의 영웅"이라면서도 "미국이 달러를 찍어내는 데 사람들이 우려하는 차원에서 보면 위험을 일으킨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버핏 회장은 뉴욕타임스(NYT) 기고에서 정부를 '엉클 샘'에 비유하며 금융위기 당시 정부가 필요한 재원을 공급했다며 극심한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데 정부의 역할이 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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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휘 국제부장

머니투데이 미래산업부(유니콘팩토리) 김성휘입니다. 국회/정당/청와대를 담당했고(정치부) 소비재기업(산업부), 미국 등 주요증시/지정학/국제질서 이슈를(국제부) 다뤘습니다. EU와 EC(유럽연합 집행위), 미국 워싱턴DC 싱크탱크 등을 경험했습니다. 벤처스타트업씬 전반, 엔젤투자, 기후테크 등 신기술 분야를 취재합니다. 모든 창업가, 기업가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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