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출시 이후 작년까지 8960만대 판매
애플 아이폰의 1억대 판매 돌파가 머지 않았다.
13일(현지시간) 포춘 인터넷판은 미국내 33명의 애널리스트를 상대로 조사 결과 아이폰이 출시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총 9000만대의 아이폰이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9월 현재까지 애플은 전세계적으로 7370만대를 판매했으며 456억달러의 매출을 달성했다.
지난해 4분기 판매대수 추정치는 1400만~1835만대, 평균치는 1578만대로 이를 모두 합산하면 2007년6월24일 아이폰 첫 출시 이후 작년까지 총 8958대가 팔린 것을 알 수 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올 1분기 아이폰 매출 1억대 돌파가 가능하다는 얘기다.
한편 포춘은 미국에서 아이폰을 독점 판매해온 AT&T의 시대가 끝났다며 지난해 AT&T의 매출 중 38.6%가 아이폰 판매로 창출됐다고 설명했다.
애플은 오는 2월10일부터 미 최대 이동통신기업인 버라이즌에서 아이폰을 출시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버라이존과 AT&T의 아이폰 공동 출시로 아이폰 판매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포춘은 “통화감도 떨어지고 서비스도 형편없었지만 애플의 아이폰은 AT&T 수익의 최대 기여자였다”고 평가했다.
애플은 오는 18일 뉴욕증시 마감후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