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판매 86%급증..애플 4분기순익 64억달러(상보)

아이폰 판매 86%급증..애플 4분기순익 64억달러(상보)

뉴욕=강호병특파원, 송선옥기자
2011.01.19 07:03

2010년 아이폰 4758만대, 아이패드 1479만대 팔려

애플이 지난해 4분기(회계1분기) 64억달러라는 기록적 순익을 내놨다. 지난해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순익면에서 IBM을 제쳤다.

18일(현지시간) 애플은 장 마감후 지난 4분기 총 64억3000만달러, 주당 6.43달러 순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주당 5.4달러, 총 50억달러로 점친 톰슨로이터 집계 월가 사전추정치를 가볍게 웃도는 것이다. 전년동기에 비해 순익은 90% 늘었다.

매출은 267억4000만달러를 기록, 예상치 244억달러를 능가했다. 전년동기에비해서는 70.5% 급증했다.

4분기 아이폰과 아이패드가 예상을 웃도는 판매량을 기록한 것이 모멘텀이 됐다. 4분기 아이폰 판매량은 1624만대로 전년동기대비 86% 급증했다. 전문가들은 애플이 4분기 아이폰이 1580만대 가량 팔렸을 것으로 추정했었다. 아이패드도 전분기 419만대, 예상치 620만대를 웃도는 733만대가 팔렸다.

아이팟은 전년동기대비 7% 줄어든 1945만대가 판매돼 예상에 부합했다.

이같은 기록은 애플 아이폰과 아이패드가 지난해 4분기 쇼핑 대목때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전제품중 구매 넘버1원이었음을 의미한다.

이로써 지난해 애플은 아이폰 판매량은 4758만대를 기록했다. 지난해2분기 판매가 시작된 아이패드는 2010년중 총 1479만대가 팔려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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