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지질조사국

미 지질조사국(USGS)은 11일 일본에 발생한 지진 규모가 당초 알려진 7.9보다 높은 8.8이라고 발표했다. 닛케이에 따르면 이 지진은 일본의 지진계측 기준 최고 등급인 7단계에 해당하는 강진이다.
USGS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일본시각으로 오후 2시46분 혼슈섬 동부 연안 해저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지는 도쿄에서 북동쪽으로 373㎞(231마일), 북부도시 센다이에선 동쪽으로 130㎞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USGS는 다만 지진 규모에 대해 "컴퓨터가 측정한 수치이며 지진 전문가가 확인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지진이 해저에서 발생함에 따라 일본 동해안에 대형 쓰나미가 덮칠 수 있다는 경보가 발령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