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프랑스 등의 리비아 군사공격에 맞서 리비아의 최고지도자 가다피를 지키겠다는 지지자 수천명이 ‘인간 방패’를 만들었다고 로이터통신이 20일 보도했다.
지지자들은 가다피 거주지가 있는 바브 아지지야 지구에 모여 가다피 초상화를 들고 정권지지 슬로건을 외치고 있다. 또 “우리들의 지도자 가다피를 지키기 위해서 왔다” “지도자를 위해 죽을 각오가 돼 있다”고 밝혔다.
가다피 정권 측은 삼엄한 경비가 펼쳐지고 있는 이 지구에 외국 언론을 안내하며 취재를 허용했다.
바브 아지지야는 군대의 막사도 있는 넓은 지역으로 1986년 미군의 공습이 있었을 때 가다피의 양녀가 사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