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日식품 수입중단 간토 전역으로 확대

싱가포르, 日식품 수입중단 간토 전역으로 확대

김성휘 기자
2011.03.27 11:03

도쿄·가나가와·사이타마産 농산물에서도 방사능 검출

일본산 식품의 방사능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싱가포르가 일본산 채소와 과일 수입 금지 대상지역을 간토(관동) 지방 전역으로 확대했다.

2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싱가포르 농식품청은 앞서 26일 일본산 채소에서 기준치의 3배가 넘는 방사능 물질을 검출하고 일본 간토의 4개 현에서 유제품·과일·채소·육류·해산물 등을 수입 중단했다.

하지만 추가 샘플 검사 결과 당초 규제지역에서 빠졌던 가나가와현과 도쿄도에서 난 채소에서 방사능이 검출됐다. 이와 별개로 일본 정부는 간토 사이타마현 채소에서 방사능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에 싱가포르 농식품청은 도쿄, 가나가와, 사이타마를 포함한 간토 모든 지역의 과일과 채소 수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단 해당지역에서 수입된 식품은 유통되지 않았기 때문에 소비자경보는 발령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현재 태평양 지역에선 한국과 미국을 비롯, 중국 호주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이 일본 식품 수입을 금지하고 있다.

일본 본섬(혼슈)의 간토 지방은 1도(도쿄) 6현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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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휘 국제부장

머니투데이 미래산업부(유니콘팩토리) 김성휘입니다. 국회/정당/청와대를 담당했고(정치부) 소비재기업(산업부), 미국 등 주요증시/지정학/국제질서 이슈를(국제부) 다뤘습니다. EU와 EC(유럽연합 집행위), 미국 워싱턴DC 싱크탱크 등을 경험했습니다. 벤처스타트업씬 전반, 엔젤투자, 기후테크 등 신기술 분야를 취재합니다. 모든 창업가, 기업가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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