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채 10년·30년물 수익률 4주 고점

美 국채 10년·30년물 수익률 4주 고점

조철희 기자
2011.04.07 07:54

인플레이션 기대 확대

인플레이션 기대 상승과 출구전략 시행 관측에 미 국채 수익률 크게 오르고 있다.

6일 오후 5시19분 현재(현지시간) 미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전일 대비 7bp 상승한 3.55%를 기록 중이다. 이는 지난달 9일 이후 4주만의 최고치다.

또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9bp 오른 4.59%를 기록하고 있다. 이 역시 4주 고점이다.

특히 각각 5년 만기의 국채와 물가연동채권(TIPS)의 수익률 차이는 2.41%포인트로 벌어졌다. 이는 지난 2008년 7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인플레이션 기대 확대 상황을 드러내는 것이다.

또 10년 만기의 수익률 차이도 2.59%를 기록 중이다. 전날 기록한 2008년 7월 이후 최고 기록인 2.60%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전날 공개된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3월 회의록에서는 다수의 위원들이 미국의 인플레이션 위험이 어느 정도 높아졌다고 평가했으며 일부 위원들은 경기회복세가 강화돼 올해안으로 출구전략을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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