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당 최대 4000밀리시버트…1호기 배관서 증기 누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 1호기 원자로 건물 주변에서 시간당 최대 4000밀리시버트의 높은 방사선량이 측정됐다고 도쿄전력이 4일 밝혔다.
현재 1호기 건물 1층에 있는 배관에서 증기가 누출되고 있는 것이 관측됐으며 이 주변에서 이같은 방사선량이 측정되고 있다.
시간당 4000밀리시버트는 1호기 원자로 건물 안팎의 방사선량 관측 이래 최대치다. 4000밀리시버트에 피폭된 사람이 30일 이내에 사망할 확률은 50%에 이른다.
작업자 피폭 한도인 250밀리시버트와 비교가 안될 정도의 높은 수치로 250밀리시버트에서 15분간 작업하면 구토 등의 급성 방사선 장애의 자각 증상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