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美·中 지표 효과에 '상승'…WTI 2%↑

유가, 美·中 지표 효과에 '상승'…WTI 2%↑

조철희 기자
2011.06.15 03:54

14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가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면서 3거래일 만에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7월 인도분 선물 가격은 전일 대비 2.1% 상승한 배럴당 99.37달러로 정규 거래를 마쳤다.

휘발유 선물 가격도 2.3% 오른 갤론당 3.06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정부 발표에 따르면 5월 소매판매액지수는 0.2% 감소했으나 블룸버그 집계 전문가 예상치 0.5% 하락보다는 양호한 결과로 나타났다.

고유가 등에도 불구하고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되지는 않은 것으로 해석됐다.

또 중국의 5월 산업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 예상치 13.1% 증가를 소폭 웃돌았다.

중국이 정부의 긴축 조치에도 불구하고 성장 모멘텀을 잃지 않았다는 평가를 얻으면서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감이 확산, 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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