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식품가 상승으로 '예상부합', PPI는 5.8% 상승
중국의 5월 인플레가 가속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4일 중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동기 대비 5.5%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블룸버그집계 전문가 예상치 5.5% 상승에 부합하는 것이나 34개월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이에 따라 CPI 상승률은 정부 목표치 4%를 8개월 연속 상회하고 있다.
5월 CPI가 이렇게 높은 것은 양자강 중하류 지역의 가뭄으로 식품가격이 다시 상승세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5월 생산자물가 지수(PPI)는 전년 동기대비 6.8% 상승했다. 이는 전월 6.8% 상승과 같은 수준이다.
5월 산업생산은 13.3% 증가해 전문가 예상치 13.1%를 소폭 상회했다. 4월 산업생산은 13.4% 증가로 집계됐다.
소시에떼 제너럴의 야오 웨이 이코노미스트는 “예상보다 물가가 더 빨리 상승함에 따라 중앙은행이 인플레와 싸우기 위해 좀 더 감내할 필요가 있다”라며 금리인상 가능성을 제시했다. 앞서 야오 이코노미스트는 6월 CPI가 6.5%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지표 발표 이후 상하이 종합지수는 잇따른 금리 인상, 부동산시장 억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경제 성장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다는 기대감으로 현지시간 오전 11시5분 현재 전일대비 0.67% 올라 2718.59를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