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2018]주요 외신들 "3번 도전끝 올림픽 개최"

[평창2018]주요 외신들 "3번 도전끝 올림픽 개최"

송선옥 기자, 사진(평창)=홍봉진 기자
2011.07.07 01:03

블룸버그 "21조원 직접적 경제효과 기대"

블룸버그, AP, CNN 등 주요 외신들이 평창의 2018년 동계 올림픽 개최 소식을 잇따라 타전했다.

7일 새벽 2018동계올림픽 개최지가 평창으로 결정된 가운데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스키점프대를 찾은 평창시민들이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7일 새벽 2018동계올림픽 개최지가 평창으로 결정된 가운데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스키점프대를 찾은 평창시민들이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블룸버그는 6일(현지시간) 한국의 평창이 세번의 시도 끝에 동계 올림픽을 개최하게 됐다며 올림픽 피겨 메달리스트인 김연아 선수와삼성전자(274,000원 ▼7,000 -2.49%)이건희 회장이 지원에 나섰으며 한국이 일본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번째로 동계 올림픽을 치르는 국가가 됐다고 전했다.

또 현대경제연구소의 자료를 인용해 올림픽 개최로 21조1000억원(1980억달러) 규모의 직접적인 경제 효과가 예상되며 특히 국가 브랜드와 관광객 증가로 올림픽 개최 이후 향후 10년간 43조8000억원 규모의 파생효과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평창의 동계 올림픽 개최 소식을 속보로 타전했던 CNN은 평창이 2010년, 2014년에 유치에 나섰지만 캐나다의 밴쿠버와 러시아의 소치에게 무릎을 꿇었던 소식을 상세히 전했다.

AP는 올림픽 개최를 확정짓기 위해서는 48표(56%)가 필요한데 평창이 95표중 과반인 63표(87%)를 획득했다며 독일 뮌헨과 프랑스 안시는 각각 25표, 7표에 그쳤다고 보도했다. AP는 평창이 2010년과 2014년 개최지 확정 때에도 매우 아까운 표차로 떨어졌다고 덧붙였다.

AP는 평창의 승리는 유럽과 북미 중심에서 벗어나 국제대회를 제3세계에서 유치하려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최근 추세를 반영한다고 분석했다.

2014년 동계 올림픽은 러시아의 소치에서 개최되며 남아프리카공화국은 2010년 아프리카 국가로서는 최초로 하계 올림픽 대회를 치뤘다. 또 2016년에는 브라질의 리오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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