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I, 경기 낙관론에 상승마감

WTI, 경기 낙관론에 상승마감

송선옥 기자
2011.07.20 04:18

WTI, 전일대비 1.63% 올라 배럴당 97.49불

국제유가가 19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이날 서부텍사스산원유(WTI) 8월 인도분 선물은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전거래일 대비 1.63% 올라 배럴당 97.49달러로 정규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6월 주택착공건수가 예상외로 급증, 미 경제 성장에 대한 낙관론이 제기된 데다 상원의 민주 공화 양당이 3조7000억달러의 재정적자 감축에 합의하고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이에 대해 지지 입장을 밝힌 것이 미국의 디폴트(채무 불이행) 불안감을 덜어주었기 때문이다. 또 IBM 코카콜라 등 기업들의 잇단 어닝 서프라이즈 또한 낙관론을 키웠다.

미 상무부는 이날 6월 주택착공건수가 62만9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예상치 57만5000건은 물론 전월 수정치 54만9000건보다 많은 것이다. 건축허가는 2.3%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오히려 2.5% 증가해 62만4000건으로 집계됐다.

또 민주 공화 양당의 6인 위원회 소위 ‘갱 오브 식스’는 향후 10년동안 3조7000억달러의 적자를 줄이는 ‘그랜드 바겐안’을 이날 발표했다.

에너지 시큐리티 애널러시스의 크리스 바버 애널리스트는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주택시장의 회복 신호는 경제 전망과 유가 시장에 좋은 소식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북해산 브렌트유 8월 인도분은 이날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1.6% 상승핸 배럴당 117.94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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