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이 19일(현지시간) 1600달러대를 이탈했다.
금 선물 8월 인도분 가격은 뉴욕상업거래소(NYMEX) 산하 상품거래소(COMEX)에서 전거래일 대비 0.97% 하락해 온스당 1586.90으로 정규거래를 마쳤다. 뉴욕시간 오후 2시52분 현재 금 선물은 하락폭을 좁혀 0.84% 떨어진 온스당 1589.00달러를 기록중이다.
킹스뷰 파이낸셜의 매튜 제먼 투자전략가는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단기적 관점에서 보면 극도로 과매수된 상태”라면서 “너도나도 금을 사자는 분위기지만 좀 의심스럽기는 했다”라고 말했다.
금값은 2011년 들어 유럽 재정적자 위기와 미국의 부채 등을 재료로 13% 상승했다. 전일에는 10거래일 연속 상승해 온스당 1600달러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유럽연합(EU) 정상들은 오는 21일 그리스 2차 지원안을 논의하기 위해 벨기에에서 긴급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스탠다드 앤 푸어스(S&P)와 무디스는 미국의 채무한도 상향조정이 없으면 미국의 신용등급을 강등할 수 있다고 밝힌 상태다.
한편 은 선물 9월 인도분은 전일대비 2% 하락해 온스당 39.535달러로 정규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