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뒤엔 차깐노르 사막 완전한 초원으로 재생될 것”

“4년 뒤엔 차깐노르 사막 완전한 초원으로 재생될 것”

차깐노르(내몽고)=홍찬선 특파원
2011.07.31 11:08

[인터뷰]왕궈위앤(汪國彦) 아파까치쩐 정부 책임자

감봉 파종 작업이 성공을 거두고 있어 4년 뒤에는 사막으로 변한 차깐노르가 완전한 초원으로 바뀔 것이라고 밝히는 왕궈위앤 아파까치쩐 정부 책임자.
감봉 파종 작업이 성공을 거두고 있어 4년 뒤에는 사막으로 변한 차깐노르가 완전한 초원으로 바뀔 것이라고 밝히는 왕궈위앤 아파까치쩐 정부 책임자.

“물이 말라 사막으로 변한 차깐노르 2500만평은 4년 뒤엔 풀이 자라나 완전한 초원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현대자동차 및 에코피스아시아와 함께 ‘차깐노르 사막화 방지사업’을 벌이고 있는 아파까치쩐 인민정부의 왕궈위앤(汪國彦) 책임자는 “2008년부터 시작된 감봉 파종 작업이 성공을 거두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왕 책임자는 “봄에 뿌린 감봉 씨가 싹을 틔워 파랗게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 인근 주민들도 사막으로 변한 차깐노르를 초원으로 바꾸기 위한 노력에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있다”며 “감봉을 심어 차깐노르를 초원으로 바꾸는 것은 인근 주민들이 목축을 하는데도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제 성공의 가능성을 확인한 차깐노르 초원화 사업은 완전히 성공할 때까지 계속돼야 한다”며 “호수 바닥에 군데군데 수렁이 남아 있어 트랙터가 빠지는 경우가 발생하는 등 호수 중앙으로 갈수록 감봉 파종작업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수렁지역에서도 원활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관련 장비 지원이 확대되면 초원화 작업이 더욱 효율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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