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그리스에 담보압박..국채금리 사상최고

핀란드, 그리스에 담보압박..국채금리 사상최고

김성휘 기자
2011.09.07 20:38

(상보)독일 네덜란드 핀란드 3국 재무장관 회동 합의실패

그리스에 구제금융을 주는 조건으로 담보를 요구했던 핀란드가 재차 그리스를 압박했다. 그리스의 국채값은 크게 하락, 금리가 유로존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핀란드의 지르키 카타이넨 총리는 그리스에 대한 2차 구제금융에 담보가 제공되지 않으면 지원을 철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일엔 그리스 구제금융 담보 문제를 놓고 독일 네덜란드 핀란드 등 3국 재무장관이 회동했으나 합의에 실패했다.

카타이넨 총리는 이와 관련 헬싱키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가 원하는 것은 (근본적인) 해법이고 담보 문제는 더 큰 패키지에 비하면 작은 이슈"라면서도 "영원히 기다릴 수는 없고 앞으로 몇 일 안에 결론이 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그리스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사상 최고인 20%까지 올랐다. 앞서 지난달 24일엔 그리스 2년국채 수익률이 유로존 출범 이후 최고인 40.47%를 나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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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휘 국제부장

머니투데이 미래산업부(유니콘팩토리) 김성휘입니다. 국회/정당/청와대를 담당했고(정치부) 소비재기업(산업부), 미국 등 주요증시/지정학/국제질서 이슈를(국제부) 다뤘습니다. EU와 EC(유럽연합 집행위), 미국 워싱턴DC 싱크탱크 등을 경험했습니다. 벤처스타트업씬 전반, 엔젤투자, 기후테크 등 신기술 분야를 취재합니다. 모든 창업가, 기업가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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