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올해 춘졔 소비, 작년보다 16.2% 증가

中 올해 춘졔 소비, 작년보다 16.2% 증가

베이징=홍찬선 특파원
2012.01.29 12:12

중국인들은 경기둔화에도 불구하고 최대 명절인 춘제(春節·설) 기간에 소비를 많이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상무부는 춘제 공식 연휴기간인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1주일 동안 소비가 지난해보다 16.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소비증가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품목은 의류(18.7% 증가) 보석(16.4%) 식품(16.2%) 등이었다.

상무부는 춘제 기간에 중국 전역의 상점과 식당의 매출을 4700억위안(84조6000억원) 정도로 추산했다. 춘제 기간의 소비는 가족 단위의 나들이와 쇼핑을 통해 이뤄졌으며 베이징(15.5%), 지린(17.9%), 칭다오(18.1%) 등 대도시의 소비가 많이 증가했다.

또 춘제 연휴 일주일 동안에 금·은·보석 등 귀금속의 소비가 평소보다 57.6% 증가할 정도로 춘제 선물로 인기를 끌었으며 전자제품과 가전제품 역시 인기판매 상품 대열에 올랐다. 3D TV와 아이폰 4S 등도 없어서 못 팔 정도였다.

연휴 기간에 가족 단위의 국내 여행이 성행하면서 유명관광지가 인산인해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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