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물론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열풍이 중국에도 강하게 불고 있다.
중국의 최대 포털인 바이두(百度)의 대중음악 사이트인 ‘바이두 MP3'에서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3일 현재 ’가곡 TOP 500'에서 1위에 올라 있다. 최근 인기를 끌며 1위를 독차지했던 왕펑(汪峰의 ‘베이징베이징(北京北京)’을 2위로 끌어 내리는 파워를 발휘했다.
싸이는 또 ‘TOP 200 가수’ 가운데서도 7위로 뛰어올랐다. 1위는 남성 듀엣인 펑황추안치(鳳凰傳奇), 3위는 왕펑(汪峰) 등이어서 상위권으로 더 치고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싸이의 ‘강남스타일’ 열풍으로 한동안 뜸했던 한류(韓流)도 다시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인기를 끌면서 중국에서는 북한의 김정일 체제를 풍자한 ‘베이차오시앤(北朝鮮) 스타일’도 등장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