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올리언스 경찰이 어머니날 총기 난사 사건의 용의자 신원을 확인해 지명 수배했다.
앞서 12일(현지시간)에는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어머니날 기념 퍼레이드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19명의 시민들이 부상을 입었다. 다행히 이날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없었다.
로날 서퍼스 뉴올리언스 경찰서장은 13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건의 용의자로 19세 애키언 스카트를 공개 수배했다. 서퍼스 서장은 다수의 목격자들로부터 스카트가 범인이 맞는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서퍼스를 검거하기 위해 서퍼스와 관련된 세 곳의 주소에 대해 수색 영장을 발급받았다. 이 날 기자회견에서 서퍼스 서장은 "우리는 생각보다 많은 것들을 알고 있다"며 서퍼스에게 자수를 촉구했다.
서퍼스는 지난 3월 총기 불법 휴대와 헤로인 소지 혐의에 대해 조사를 받던 도중 경관에 불복종해 체포된 바 있지만, 무혐의로 밝혀져 4월에 석방됐다고 이 지역 언론은 전했다.
경찰은 또,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사건이 서퍼스의 단독 범행인지, 공범이 있는지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