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시티 '라 페리아 차풀테펙'서… "탈선해 10m 아래로 떨어져"

멕시코의 한 놀이공원에서 롤러코스터 열차가 탈선해 추락하면서 최소 2명이 사망했다.
영국 BBC와 미국 CBS의 보도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간) 오후 멕시코 수도인 멕시코시티의 '라 페리아 차풀테펙'(La Feria Chapultepec)에서 롤러코스터 놀이기구 열차가 탈선한 뒤 아래로 떨어져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 부상자 중 1명은 중태이다.
열차에 몇 명이 타고 있었는지는 전해지지 않았으며 현지언론에서는 부상자가 5명이라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현지 수사 당국은 "기계적인 문제로 탈선해 10m(미터) 아래로 추락했다"고 설명하고, 과실치사 혐의로 이번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CBS는 해당 롤러코스터가 수십년 사용된 것으로 이 놀이공원으로 들어오기 전 다른 나라 몇 군데 놀이공원에서도 사용됐다고 전했다.
놀이공원 라 페리아 차풀테펙은 사고 이후 영업을 중단한 상태며, 트위터 등을 통해 "끔찍한 사고에 깊은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 공원은 1964년 처음 문을 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