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러시아 '신종 코로나' 첫 확진… 중국 외 24개국서 145명 감염

英·러시아 '신종 코로나' 첫 확진… 중국 외 24개국서 145명 감염

박미주 기자
2020.01.31 22:50

영국, 러시아서 2명씩 감염증 확진자 발생

중국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공포가 계속되고 있는 지난 29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약국에 방역마스크를 사기 위한 관광객들이 줄을 서 있다./사진= 강민석 인턴기자
중국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공포가 계속되고 있는 지난 29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약국에 방역마스크를 사기 위한 관광객들이 줄을 서 있다./사진= 강민석 인턴기자

영국과 러시아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2명씩 발생했다. 곳곳에서 감염자가 발생하며 바이러스가 전세계적으로 퍼지고 있다.

NHK 등은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중국 이외 23개 국가와 지역에서 143명으로 늘어났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영국에선 이날 우한폐렴 감염자 2명이 발생하면서 처음 '국내 감염'이 확인됐다. 이들은 가족으로 밝혀졌으나 국적이나 나이 등 상세한 사정은 공개하지 않았다.

태국과 한국에서도 각각 추가로 5명의 확진환자가 나왔다.

매체 집계로 이날 오후 8시40분 기준 감염환자는 △태국 19명 △일본 17명 △한국 11명 △홍콩 12명 △대만과 호주 각 9명 △말레이시아 8명 △마카오 7명 △미국과 프랑스 각 6명 △베트남과 독일 각 5명 △아랍에미리트(UAE) 4명 △캐나다와 이탈리아, 영국 각 2명△네팔과 캄보디아, 스리랑카, 핀란드, 인도, 필리핀 각 1명이다.

이 중 바이러스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 간 적이 없는데도 감염자가 나온 곳은 8개국이다. △일본 △베트남 △대만 △독일 △미국 △프랑스 △한국 △태국이다.

이번 집계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이날 러시아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타티야나 골리코바 러시아 부총리는 31일 자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사례를 2건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집계까지 포함하면 중국 외 국가 감염자는 24개국, 145명으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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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주 기자

보건복지부와 산하기관 보건정책, 제약업계 등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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