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中 누적 사망자 361명, 사스 넘었다

신종 코로나 中 누적 사망자 361명, 사스 넘었다

베이징(중국)=김명룡 특파원
2020.02.03 09:28

중국 내 사망자 57명 증가… 확진은 2829명 증가해 총 1만7205명

(AFP=뉴스1) 이동원 기자 = 1일(현지시간) 터키 앙카라 에타임스굿 군공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병지인 우한에서 송환된 승객들이 군용기에서 내리고 있다. 정부관계자가 한 아이를 안고 이동하고 있다.  ⓒ AFP=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FP=뉴스1) 이동원 기자 = 1일(현지시간) 터키 앙카라 에타임스굿 군공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병지인 우한에서 송환된 승객들이 군용기에서 내리고 있다. 정부관계자가 한 아이를 안고 이동하고 있다. ⓒ AFP=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누적 사망자 수가 361명에 달하면서 2003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때 사망자 수(중국 본토 349명)를 넘어섰다. 신종 코로나 확진자는 지난달 31일 이미 사스 때 8000명을 넘어섰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3일 0시 현재 전국 31개 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누적 확진자는 1만7205명(베이징(北京) 3명, 장시(江西)성 1명 감소) , 사망자 361명이라고 발표했다. 2003년 사스 사태 당시 중국 본토 사망자는 349명이었다.

이는 하루 전보다 확진자는 2829명, 사망자는 57명 늘어난 것이다. 일일 확진자와 사망자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일일 기준 사망자가 50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종 코로나 발병지인 우한(武漢)을 포함한 후베이(湖北)성에서는 하루 만에 확진자가 2103명이 늘어 후베이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1177명이다. 전날 사망자 57명 중 56명은 후베이성에서 나온 것으로 이곳 누적사망자는 360명이다. 충칭(重慶)시에서도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완치 퇴원환자는 147명이 추가돼 누적 475명이 퇴원했다. 처음으로 일일 퇴원환자수가 100명을 넘어섰다. 특히 후베이성에서 80명이 퇴원했다.

현재 누적 중증환자는 2296명인데 전날 186명이 늘었다. 신규 중증환자 중 139명은 후베이성에서 발생했다.

누적 의심환자는 2만1558명에서 전날보다 5173명(후베이성 3260명)이 증가했다.

현재까지 확진 환자와 밀접 접촉한 사람 수는 누적기준 18만9583명이며 이중 15만2700명이 의료 관찰을 받고 있다.

중화권에서는 홍콩에서 15명, 마카오에서 8명, 대만에서 10명 등 총 3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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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룡 증권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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