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소비자심리지수 사상 최대 급락…89→72 뚝

美 소비자심리지수 사상 최대 급락…89→72 뚝

뉴욕=이상배 특파원
2020.04.25 00:37
뉴욕 타임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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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 사태 속에서 미국의 소비자심리지수(consumer sentiment index)가 역사상 최대 폭으로 급락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건대가 발표한 4월 미국 소비자심리지수는 71.8로 전월(89.1)에 비해 대폭 추락했다. 역사상 가장 큰 하락폭으로, 3개월 연속 내림세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전국적 봉쇄(락다운) 조치로 최근 5주만에 2650만명이 일자리를 잃는 등 경제난이 심화되면서 소비심리가 빠르게 냉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미시건대 조사팀의 리차드 커틴 수석이코노미스트는 "경제활동 재개 시점이 소비자심리의 가장 결정적 변수"라면서도 "만약 경제활동을 섣불리 재개했다가 코로나19 사태 악화로 봉쇄를 다시 강화한다면 비관론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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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배 기자

머니투데이 정치부장입니다. △2002년 서울대 경제학부 졸업 △2011년 미국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MBA) 졸업 △2002년 머니투데이 입사 △청와대, 국회, 검찰 및 법원, 기재부, 산자부, 공정위, 대기업, 거래소 및 증권사, IT 업계 등 출입 △2019∼2020년 뉴욕특파원 △2021∼2022년 경제부장 △2023년∼ 정치부장 △저서: '리더의 자격'(북투데이), '앞으로 5년, 결정적 미래'(비즈니스북스·공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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