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합주 5곳에서 밀린 바이든 "사전·우편투표 봐야할것"

경합주 5곳에서 밀린 바이든 "사전·우편투표 봐야할것"

황시영 기자
2020.11.04 15:02

[美 대선] (상보)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가 4일 새벽 12시30분(동부시 기준) 자택이 있는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아내 질 여사와 함께 연단에 올라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사진=AFP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가 4일 새벽 12시30분(동부시 기준) 자택이 있는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아내 질 여사와 함께 연단에 올라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사진=AFP

4일(미 동부시 기준) 미국 대선 핵심 경합주 6곳 중 5곳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우리는 승리를 위한 궤도에 올랐다(We're on track to win the election)"며 "개표가 끝나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후보는 이날 새벽 12시30분(동부시) 자택이 있는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아내 질 여사와 함께 연단에 올라 "사전투표, 우편투표를 포함해서 미시건, 위스콘신, 펜실베이니아의 결과를 봐야할 것"이라면서 "우리는 승리를 위한 궤도에 올랐다. 인내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진행된 개표에서 바이든이 선거인단 205명을, 트럼프 대통령이 136명을 확보했으나 이는 6개 핵심 경합주가 제외된 숫자다. 6개 중 애리조나를 제외한 미시간,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 플로리다, 노스캐롤라이나에서 모두 트럼프 대통령이 앞서고 있다.

현 시점에서 5개 경합주 모두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한다고 해도 당선에 필요한 선거인단 270명을 확보하지는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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