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백악관 인근서 주방위군 2명 총격 중태…용의자도 중상

美 백악관 인근서 주방위군 2명 총격 중태…용의자도 중상

뉴욕=심재현 특파원
2025.11.27 05:45
/로이터=뉴스1
/로이터=뉴스1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인근에서 26일(현지시간) 오후 주(州)방위군 군인 2명이 총에 맞는 사건이 발생했다. 총격 용의자도 중상을 입고 체포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통해 "백악관 근처에서 총에 맞은 두 명의 주방위군이 중태에 빠졌고 총격범 또한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주방위군을 총으로 쏜 '그 짐승' 역시 심각한 부상을 입었지만, 그와 별도로 매우 혹독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총격 사건은 백악관에서 한 블록 떨어진 장소에서 발생했다. 사건 여파로 백악관은 일시 폐쇄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추수감사절 연휴를 맞아 플로리다주에 머무르던 중 사건을 보고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ABC뉴스는 수사 당국을 인용해 단독범의 소행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워싱턴DC 시장 뮤리얼 바우저는 "용의자가 주방위군 대원 2명을 표적으로 삼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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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현 특파원

머니투데이 뉴욕 특파원입니다. 뉴욕에서 찾은 권력과 사람의 이야기. 월가에서 워싱턴까지, 미국의 심장을 기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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