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 아내 두고 딸 친구와 재혼…논란에 결국 해명 "진심으로 사랑"

암 투병 아내 두고 딸 친구와 재혼…논란에 결국 해명 "진심으로 사랑"

차유채 기자
2026.04.02 07:24
딸의 친구 루시 로즈와 재혼해 논란이 불거진 축구 해설가 리차드 키스 /사진=더 선 홈페이지 캡처
딸의 친구 루시 로즈와 재혼해 논란이 불거진 축구 해설가 리차드 키스 /사진=더 선 홈페이지 캡처

영국 축구 해설가 리차드 키스가 사생활 논란과 관련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지난 3월 30일(현지시간) 미러, 더선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키스는 최근 불거진 불륜 의혹에 대해 "사람들이 내 사생활을 쉽게 이야기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며 선을 그었다.

그는 재혼 상대인 루시 로즈에 대해 "강인하고 의지가 굳센 사람"이라며 "여성 인권에 대한 신념도 깊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34년간의 결혼이 끝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 했지만, 루시는 내 삶에 갑작스럽게 찾아온 큰 힘"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키스는 암 투병 중이던 전처 줄리아와의 결혼 생활을 정리하고, 딸의 친구였던 루시와 재혼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특히 전처가 갑상선암으로 투병하던 시기에 두 사람이 부적절한 관계였다는 의혹까지 제기되며 비판이 커졌다.

이에 대해 키스는 해당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우리는 서로 진심으로 사랑하는 관계"라고 강조했다. 최근 대동맥 수술을 받은 키스는 "인생의 또 다른 국면에 들어선 느낌"이라며 "주어진 시간을 소중히 보내고 싶다"고 심경을 전했다.

키스는 스카이TV 축구 해설가로 활동했으나, 성차별적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이며 자리에서 물러났다. 현재는 카타르 TV에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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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토리팀 차유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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