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레소] 뉴욕증시 일제히 랠리… 중국길 뚫린 엔비디아, 신고가 행진

[뉴스프레소] 뉴욕증시 일제히 랠리… 중국길 뚫린 엔비디아, 신고가 행진

정이슬 MTN PD
2026.05.15 12:39
뉴욕증시가 4월 소매판매 둔화에도 불구하고 AI 투자 열풍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S&P500 지수는 7500선을 돌파했고, 다우지수는 5만 선을 회복했다. 엔비디아는 미 상무부의 중국 기업 H200 칩 판매 승인 소식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으며, 세레브라스는 나스닥 상장 첫날 68% 폭등했다.

▶ S&P 7500 돌파·다우 5만 탈환… 인플레 우려 압도한 AI 열기

뉴욕증시가 4월 소매판매의 큰 폭 둔화에도 불구하고 AI 투자 열풍에 힘입어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S&P500 지수는 처음으로 7500선을 뚫어냈고, 다우지수는 5만 선을 회복했습니다. 시스코시스템즈의 호실적(시간외 13.4%↑)과 세레브라스의 성공적인 IPO가 인플레이션 우려를 압도하며 투심을 강하게 살려냈습니다. 한편, 4월 소매판매는 에너지 가격 상승 폭이 줄어들며 전월 대비 0.5% 증가에 그쳤으나 외식 소비가 늘어나는 등 극단적인 침체는 피했다는 평가입니다.

▶ 엔비디아 中 수출 승인에 4%↑ & 세레브라스 상장 첫날 68% 폭등

AI 반도체 진영의 폭발적인 랠리가 이어졌습니다. 엔비디아(+4.4%)는 미 상무부의 중국 기업 10곳 H200 칩 판매 승인 소식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시총 5.7조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동시에 '엔비디아 대항마'로 꼽히는 세레브라스(CBRS)가 나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를 훌쩍 넘기며 68% 폭등했습니다. 성공적인 IPO 데뷔에 다음 주 스페이스X의 투자설명서 제출 기대감까지 겹치며 AI 및 딥테크 생태계 전반의 투자 열기가 한층 고조되고 있습니다.

▶ ASTS 11% 급등 우주 테마 강세 & 머스크 '그록 빌드'로 코딩 AI 참전

개별 테마와 기업들의 약진도 두드러졌습니다. AST스페이스모바일(+11%)이 AT&T 등과 통신 불통 지역 해소를 위한 합작 투자를 발표하며 로켓랩 등 우주 테마주 전반의 동반 강세를 이끌었습니다. 일론 머스크의 xAI는 오픈AI와 앤스로픽을 겨냥한 첫 코딩 에이전트 '그록 빌드(Grok Build)' 베타를 출시하며 본격적인 개발자 시장 쟁탈전에 뛰어들었습니다. 장 마감 후 피그마는 강력한 AI 도구 수요를 증명하며 시간외 12% 급등했습니다.

▶ 미중 정상회담 '빅딜' 부재… 대만 문제 경고 속 9월 재회담

미중 정상회담 첫날, 시장이 기대했던 '빅딜'은 나오지 않은 채 스몰딜에 그쳤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 개방 공감대와 중국의 보잉 항공기 200대 구매 합의를 성과로 언급했지만, 시진핑 주석은 비공개 회담에서 대만 문제를 직접 꺼내며 "충돌 가능성"을 강력히 경고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원론적 수준의 입장만 확인한 채 오는 9월 24일 백악관에서 재회담을 갖기로 하며 긴 협상의 장기전에 돌입했습니다.

▶ 애플-오픈AI '동맹 균열설' & 클래리티 법안 통과에 비트코인 8.1만$

AI 패권을 둘러싼 균열과 코인 시장의 규제 완화가 교차했습니다. 애플과 파트너십을 맺은 오픈AI가 "아이폰 내 ChatGPT 통합 효과가 미흡하다"며 불만을 품고 계약 위반 등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다음 달 WWDC를 앞두고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편, 미 상원 은행위원회에서 가상화폐 규제법인 '클래리티 법안'이 통과되며 코인베이스, 로빈후드 등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했고 비트코인은 단숨에 8만 1,000달러를 회복했습니다.

* [뉴스프레소]에서는 간밤 뉴욕증시 마감 상황과 함께 글로벌 주요 산업/기업 이슈를 전채린, 김혜연 앵커의 생생한 목소리로 전달해드립니다.

* 이 영상은 매일 오전 유튜브 [MTN 월가워즈]에서 다시 시청 하실 수 있습니다.

* 영상편집 : 조배성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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