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지훈 주유엔대사 "자원의 저주 끊고 평화로"…안보리서 韓 역할 강조

차지훈 주유엔대사 "자원의 저주 끊고 평화로"…안보리서 韓 역할 강조

뉴욕=심재현 특파원
2026.07.2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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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훈 주유엔대사 소셜미디어 X 캡쳐
/차지훈 주유엔대사 소셜미디어 X 캡쳐

차지훈 주유엔 대한민국 대사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의에서 책임 있는 핵심광물 관리체계 구축과 지속 가능한 글로벌 공급망 형성을 위한 한국의 주도적 공헌 의지를 밝혔다.

차 대사는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자원 거버넌스: 평화, 안보, 번영의 토대'를 주제로 열린 안보리 공개 토론에서 한국이 '자원 지경학적 참여 포럼(FORGE)' 초대 의장국이자 전신인 '핵심광물 안보 파트너십(MSP)' 의장국으로 국제사회의 탄력적인 공급망 구축을 이끌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차 대사는 "특히 한국은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서 출범한 핵심광물 대화를 통해 아프리카 파트너들과 협력해 현지 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상호 호혜적 공급망을 도모해 왔다"며 "한국이 '자원의 저주'를 평화와 번영의 선순환으로 전환하는 데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남겠다"고 말했다.

이어 "책임 있는 관리체계가 광산 개발부터 가공, 무역, 재활용에 이르는 가치사슬 전체로 확장돼야 한다"며 "불법 채굴과 자원 절도, 밀수 등 불법 자금 흐름이 무장 단체의 자금줄이 돼 국가 권력을 약화시키고 법치를 훼손하는 것을 차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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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현 특파원

머니투데이 뉴욕 특파원입니다. 뉴욕에서 찾은 권력과 사람의 이야기. 월가에서 워싱턴DC까지, 미국의 심장을 기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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