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3일부터 이란과 호르무즈·비핵화 협상 시작"

트럼프 "3일부터 이란과 호르무즈·비핵화 협상 시작"

백소희 기자
2026.08.03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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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개입은 우정의 표시"

(워싱턴 로이터=뉴스1) 최종일 선임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퇴역 군인들이 상업용 트럭 운전기사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 구상을 발표하고 있다. 2026.07.30  ⓒ 로이터=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워싱턴 로이터=뉴스1) 최종일 선임기자
(워싱턴 로이터=뉴스1) 최종일 선임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퇴역 군인들이 상업용 트럭 운전기사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 구상을 발표하고 있다. 2026.07.30 ⓒ 로이터=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워싱턴 로이터=뉴스1) 최종일 선임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의 협상을 3일(현지시간)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2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에어포스 원 기내에서 취재진에게 "당연히 이란은 공격받고 싶어하지 않는다. 공격이 시작되는 것을 목격했기 때문에 공격의 규모를 알고 있었다"며 "지금 우리는 협상 형태로 그들과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 협상은 내일 오후에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합의가 있고, 비핵화에 관한 합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미국이 일본 엔화 가치 상승을 지원하기 위해 개입했다고 확인하면서 이번 조치가 "우정의 신호"이자 "세계 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일본 엔화를 지지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대해 "우리는 일본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이라며 "미국이 이번 조치로 재정적 이익을 얻을 것이고 무엇보다도 이는 우정의 표시였다고 답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주말(1~2일)로 예고했던 이란에 대한 추가 공습을 신속하게 최종 합의를 도출하는 것을 조건으로 취소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SNS)인 트루스소셜에 "우리는 방금 이란 및 다른 중동 국가들로부터 협상의 기본 틀에 합의가 이뤄졌으니 어떠한 공격도 자제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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