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동 정세가 재차 불안정해지면서 19일 아시아 증시는 오전 거래에서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오전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2.57% 내린 6만5724.25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중동 정세의 불확실성과 국내외 금리 상승 압력으로 인해 미국 주식이 하락한 영향을 이어받았다.
반도체 비중이 높은 코스피지수가 오전 한때 6% 넘게 떨어진 점도 일본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도쿄 시장에서는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주식에서 매도가 급증했다.
간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S&P500지수는 전장보다 53.30포인트(0.69%) 하락한 7691.7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355.20포인트(1.33%) 내린 2만6289.71에 각각 마감했다.미국과 이란의 전쟁 장기화 우려가 국제유가를 밀어올리고 채권 금리가 급등하면서 증시를 끌어내리는 악순환 구조가 또 한번 반복됐다.
중화권 지수 역시 일제히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11시 30분 기준 전일 대비 1.24% 내린 3940.81에 거래 중이다. 대만 가권지수도 지수도 1.21% 내린 4만4759.82에, 홍콩 항셍지수도 0.31% 내린 2만5391.36에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