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이란 전쟁] 이란, 개방하고 싶어도 못하나…트럼프 "기뢰제거 시작"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의 기뢰제거를 시작했다"고 밝힌 가운데 정작 이란이 기뢰 위치를 다 모를 뿐 아니라 제거능력도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 때문에 해협 개방을 안하는 게 아니라 실상은 못하는 쪽에 가깝단 것이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 설치한 기뢰 위치를 모두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란은 또 기뢰를 제거할 능력도 부족하다. 이것이 호르무즈 해협을 신속히 개방하라는 요구에 이란이 응하지 못하는 이유라고 NYT는 분석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란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 직후인 지난달 소형 선박들을 이용해 해협에 기뢰를 부설했다. 이란은 그뿐 아니라 드론 및 미사일 공격 위협을 통해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과 다른 선박의 수를 최소화했다. 그 결과 글로벌 에너지 가격이 오르고 이란은 종전 협상서 막강한 협상카드를 쥐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일 2주간 휴전 합의를 발표하면서 호르무즈 해협의 "완전하고, 즉각적이며, 안전한 개방"을 조건으로 한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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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 긴급소집해야" 이란 공습에 세계 '초긴장'
28일(현지시간) 미국, 이스라엘이 이란을 선제 타격한 것에 대해 세계 각국은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 보복에 나선 이란의 공습 표적이 된 중동 국가들은 이란에 군사 행동 중단을 요구했다.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미국, 이스라엘, 이란 전쟁 발발은 국제안보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며 유엔(UN·국제연합) 안전보장이사회 긴급 소집을 요구하겠다고 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란 정권은 이제 핵 무기와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을 종식시키고 (핵) 협상에 성실히 응하는 것 외에는 다른 선택지가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했다. 미국과 이란 사이에서 핵 협상을 중재했던 오만은 "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에 공격 행위가 발생한 것에 대해 실망감을 표한다"며 "미국 국익에도, 세계 평화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 일"이라고 했다. 이어 미국을 향해 "더 깊이 발을 들이지 말라"며 "당신들이 나설 전쟁이 아니"라고 했다.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는 앨리슨 하트 대변인을 통해 "이란과 역내 정세 변화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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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공습 후 대선 개입설 주장…"선거 조작하려다 전쟁 직면"
28일(현지시간) 이란 선제 타격을 결정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이 미국 대선에 개입하려다 전쟁에 직면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 게시글에서 "이란은 2020년, 2024년 대선에 개입해 나를 낙선시키려 했다"며 "결국 오늘날 미국과 전쟁에 직면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게시글에 보수 매체 '저스트더뉴스' 기사를 첨부했다. 이란이 조 바이든 전 대통령 당선을 목표로 2020년 대선 개입을 시도했으며, 2024년에는 트럼프 선거 캠프를 겨냥한 해킹 공작과 트럼프 대통령 암살을 시도했다는 내용이다. 지난해 대선 과정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한 암살 시도는 두 번 있었는데, 이란과 연관성은 드러나지 않았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 게시한 연설 영상에서"미군이 이란에서 대규모 전투 작전을 시작했다"며 이스라엘과 함께 이란을 선제 타격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의 목표는 이란 정권이 가하는 위협을 제거함으로써 미국 시민을 보호하는 것"이라며 "이란의 미사일을 파괴하고 미사일 산업 시설을 완전히 궤멸시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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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이스라엘·중동 미군 기지 겨냥 보복 공습…"레드라인 없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은 이란이 중동 내 미군 기지와 이스라엘을 겨냥한 보복 공습을 실시했다. 이란인터내셔널, 알자지라 등 중동 매체를 종합하면 이란 혁명수비대는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바레인 등 중동 내 미국 우방국들을 겨냥한 공습 작전 '트루 프로미스4'를 실시했다. 공습은 이들 국가에 위치한 미군 기지를 노린 것으로 보인다. 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쿠웨이트 알살렘 공군기지 △UAE 알다프라 공군기지 △카타르 알우에이드 공군기지 △바레인 미군 제5함대 기지 등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카타르 측은 미국산 패트리어트 미사일로 이란 미사일을 전부 요격했으며 공격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나머지 3개 국가에 위치한 미군 기지 상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알자지라는 UAE 현지 매체를 인용, UAE가 아부다비를 겨냥한 이란 미사일 여러 기를 요격했으나 최소 1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알자지라는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 UAE 두바이 등지에서도 폭발음이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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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아부다비서 아시아인 1명 사망…이란 학생 5명도 폭격 피해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에 맞서 이란이 보복에 나선 가운데 아랍에미리트(UAE) 수도 아부다비에서 한 명이 사망했다. UAE가 이란의 미사일을 요격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파편에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 28일(현지시각) 뉴스1, 요르단 페트라 통신 등에 따르면 UAE 국방부는 "이란의 탄도미사일을 성공적으로 요격했다"면서 그 과정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미국과 이스라엘, 이란의 공격이 오가며 민간인 피해도 잇따르고 있다. 이란 국영 매체 등에 따르면 이란 남부 호르모즈간주 미나브 시의 한 여자 초등학교가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아 학생 5명이 숨졌다. 이라크에서도 인명 피해가 확인됐다.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남쪽의 주프 알사크르 기지가 여러 차례 공습을 받았는데 이라크 정부는 이 공격으로 2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이 기지는 친이란 성향 강성 민병대 카타이브 헤즈볼라가 주로 사용했었다. 다만 미국과 이스라엘 중 어느 쪽이 공격한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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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라인 없다" 이란, 미국에도 반격…바레인 美 기지에 미사일 발사
미국과 이스라엘이 28일(현지시간) 이란을 겨냥한 공습을 단행한 가운데, 이란이 이스라엘에 이어 미국을 향해서도 보복 공격에 나섰다. 이날 뉴스1, 바레인 관영 뉴스통신사 등에 따르면 바레인에 위치한 미 해군 제5함대 기지의 서비스 센터가 공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AFP통신 역시 목격자 진술을 인용해 아랍에미리트(UAE) 수도인 아부다비와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도 폭발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두 국가는 중동 내 미국의 최대 우방국이다. 특히 카타르에는 대규모 미국 공군기지가 자리잡고 있다. 앞서 이란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에 반발하며 즉각 반격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뉴스1, 카타르 매체 알자지라에 따르면 익명의 이란 고위 관리는 "우리 대응은 공개적일 것이며 어떠한 레드라인도 없다"며 미국과 이스라엘의 중동 내 모든 자산이 공격 목표라고 밝혔다. 이 관리는 "이전에는 고려하지 않았던 시나리오를 포함해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경고했다. 이란은 이스라엘에도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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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후티 반군, 이란 지원키로…오늘 이스라엘·해상로 공격할 수도"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 후티 반군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이란을 군사적으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AP통신이 28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후티 반군은 지난해 5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 합의에 따라 홍해 항로 공격을 중단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후티 반군 고위 관계자 2명은 "이란을 지원하기 위해 선박 항로와 이스라엘에 대한 미사일 및 드론 공격을 재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이르면 오늘 후티 반군의 첫 공격을 단행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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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중동 내 美·이스라엘 자산 모두 표적…이제 레드라인 없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28일(현지시간) 이란을 겨냥한 공습을 단행한 가운데 이란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중동 내 모든 자산을 공격 목표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날 뉴스1, 카타르 매체 알자지라에 따르면 익명의 이란 고위 관리는 "이스라엘에 다가올 일에 대비하라고 (메시지를) 전하겠다"며 "우리 대응은 공개적일 것이며 어떠한 레드라인도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관리는 "이전에는 고려하지 않았던 시나리오를 포함해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다"며 "미국과 이스라엘은 광범위하고 오래 지속될 파장을 낳을 침략과 전쟁을 시작했다. 시간제한이 없는 복합적인 대응이 마련돼 있다"고 경고했다. 또 이란에 공격 자제나 굴복은 있을 수 없다며 "(이는) 받아들일 수 없는 희망 섞인 공염불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이번 공격은 미국과 이란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벌인 3차 핵 협상이 별다른 성과 없이 끝난 지 하루 만에 발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 게시한 연설 영상에서 "(이란을 겨냥한) 대규모 전투 작전을 시작했다"며 "이란의 미사일을 파괴하고 미사일 산업 시설을 완전히 궤멸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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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란 관리 "중동 내 미국 자산, 이제 합법적 공격 대상…레드라인 없어"
28일(현지시간) 알자지라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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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효하는 사자' 미·이 공습에 이란도 보복…"미 공격 며칠 이어질 것"
미국과 이스라엘이 28일(현지시간) 이란 공습 작전 '포효하는 사자'를 실행 중이다. 이날 공습 작전은 몇 주 전부터 결정돼 있었으며, 전문가 다수 예상과 달리 미국은 이란에 대해 여러 날에 걸쳐 공격 작전을 수행할 계획인 걸로 나타났다. 이란도 반격에 나서면서 중동에 다시 전쟁이 확산될 우려가 커진다. AP,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카츠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이날 "이스라엘은 국가적 위협을 제거하기 위해 이란에 대해 예방적 공격(preemptive strike)을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이스라엘 전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미국, 수일에 걸쳐 작전할것"━ 미국 CNN은 이스라엘 총리실로부터 확인했다면서 이스라엘은 이번 이란 공습 작전을 '포효하는 사자'(Roaring Lion)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이스라엘이 이란을 상대로 수행한 공습 작전 '떠오르는 사자'(Rising Lion)에서 따왔다. 이스라엘은 지난해 6월 이란을 공습, 12일 간 전쟁을 수행했다. CNN은 익명 소식통 둘로부터 교차 확인한 사실이라면서 미국이 수일에 걸친 군사 작전을 계획 중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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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이란혁명수비대 "이스라엘에 드론·미사일 발사"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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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이스라엘 공습에 이란도 보복…이스라엘 "방공망 작동 중"
이스라엘과 미국이 이란 공격을 개시한 가운데 이란도 이스라엘에 보복 공격을 시작했다고 이스라엘 측이 밝혔다. 뉴시스,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 등에 따르면 28일(현지 시간) 오전 이스라엘은 이란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감지했다. 이에 이스라엘 북부 전역에 사이렌이 울렸으며 해당 지역 주민에게 대피 지시가 내려졌다. 이스라엘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6분 기준 이란 탄도미사일 2발 발사가 확인됐으며 이 중 1발은 개활지에 떨어져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란 혁명수비대와 연계된 반관영 타스님 통신은 "이란은 시온주의 정권에 대한 가혹한 보복과 압도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예방적 공격(preemptive strike)을 단행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역시 이후 성명을 통해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 정권의 위협을 없애기 위해 공동으로 작전을 했다"며 "이란인 스스로 운명을 결정할 조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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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이스라엘 공격에 이란도 반격…트럼프 "이란 국민, 정부 점거하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이란을 상대로 군사 작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도 이란 공습에 동참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게시한 연설 영상에서"미군이 이란에서 대규모 전투 작전을 시작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의 목표는 이란 정권이 가하는 위협을 제거함으로써 미국 시민을 보호하는 것"이라며 "이란의 미사일을 파괴하고 미사일 산업 시설을 완전히 궤멸시키겠다. 해군도 전멸시키겠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절대 핵 무기를 갖지 않도록 확실히 막겠다"며 "중동 '테러리스트' 추종 세력들이 중동과 세계를 불안정하게 할 수 없도록 확실히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란 정권은 머지않아 누구도 미군의 위력을 거스를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국민들을 향해 "자유의 시간이 다가왔다. 안전한 곳에 머무르다 우리가 일을 마치면 정부를 장악하라"며 "이는 몇 세대만에 찾아온 단 한 번뿐인 기회"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