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이란 전쟁] 미군이 12일(현지시간) 이란 해상에 대한 봉쇄를 공식화했다. 이란과 종전 협상이 결렬된 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 방침을 밝힌 데 따라서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미 동부시간으로 1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13일 밤 11시)부터 이란 항구를 출입하는 모든 해상 교통에 대한 봉쇄 조치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중부사령부는 "이번 봉쇄 조치는 아라비아만과 오만만에 있는 모든 이란 항구를 포함해 이란 연안을 드나드는 모든 국가 선박에 대해 동일하게 시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비이란 항구를 오가는 선박에 대해서는 호르무즈 해협 통행을 방해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 호르무즈 해협 전면 차단에서 한발 물러난 조치로 해석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협상 결렬 후 SNS(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미국은 즉시 호르무즈 해협을 드나드는 모든 선박에 대해 봉쇄 조치를 시작하겠다"고 적었다. 기뢰 제거 작업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조치에 맞서 역공을 선언한 셈이다. 이란의 원유 수출 통로를 완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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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그린란드 지키려면 미국이 가져야…무력은 안 쓸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미국외에 어떤 나라도 그린란드의 안전을 보장하지 못한다"며 "그게 그린란드를 다시 획득하는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즉각적인 협상을 추진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특별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유럽 주요국 정상과 전 세계 경제계 리더들이 참석한 세계 최대 경제포럼에서 그린란드 병합 의지를 다시 한번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란드 국민과 (그린란드를 통치하는) 덴마크 국민 모두에 엄청난 존경을 가지고 있지만 모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국은 자국 영토를 방어할 의무가 있다"며 "미국은 위대한 강대국이고 사람들이 이해하는 것보다 훨씬 위대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차 세계대전 당시 자국과 그린란드를 방어할 수 없는 덴마크를 위해 미국이 그린란드를 지켰다"며 그린란드의 미국 병합에 반대하는 덴마크를 겨냥해 "은혜를 모른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일각에서 그린란드 병합을 위해 미국이 군사력을 사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데 대해선 "사람들은 내가 무력을 사용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럴 필요가 없다"며 "무력 사용을 원하지 않고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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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AI 투자 붐…배관공·전기기사 몸값 2배"
인공지능(AI) 발전으로 일자리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AI 투자 붐에 주목하면서 배관공과 전기기사 등 숙련 기능직이 실질적 수혜자로 떠올랐다고 진단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황 CEO는 21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에서 래리 핑크 블랙록 CEO와 대담을 갖고 "AI 기술 확산으로 역사상 최대 규모의 인프라 구축이 필요해졌다"며 "앞으로 수조 달러의 신규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이 분야에서 상당한 일자리 붐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데이터센터 건설 수요 덕분에 배관공, 전기기사, 건설 노동자들은 연봉 10만달러(약 1억4600만원)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들의 임금은 거의 두 배 가까이 올랐다"면서 "누구나 충분히 좋은 생계를 꾸릴 수 있다. 이를 위해 컴퓨터공학 박사 학위가 필요한 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다보스에 모인 다른 기술 리더들도 비슷한 시각을 공유했다. 하루 전 알렉스 카프 팔란티어 CEO는 직업 교육받은 노동자들의 가치를 높게 평가했고, 마이클 인트라토르 코어위브 CEO 역시 "AI 붐을 타고 배관공, 전기기사, 목수 수요가 계속 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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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한국, 환율 불안에 올해 200억달러 대미 투자 연기"
한국이 원화 약세로 인해 올해 최대 200억달러(약 29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를 보류할 것이라고 블룸버그가 20일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은 한국 기업과 개인 투자자들의 자본 유출이 원화에 부담이 되고 있다면서, 환율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는 대미 투자를 보류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환율이 안정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한국 정부가 환율 기준을 어느 정도로 보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원화 가치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달러 대비 8% 이상 떨어져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한미는 무역 협상을 통해 한국이 3500억달러를 미국에 투자하기로 하면서, 이 가운데 1500억달러는 조선 분야에서 협력하고, 나머지 2000억달러는 연간 200억달러 한도 내에서 에너지, 인공지능(AI), 첨단 제조 분야 등에 장기 투자키로 합의했다. 단 한국 외환시장의 충격 등을 고려해 필요시 투자 시기를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소식통은 지난주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의 원화 지지 발언이 도움이 되긴 했지만, 효과를 평가하기엔 아직 이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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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재무장관 "미국 국채 매도? 전혀 걱정 안 해"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미국 행정부가 덴마크령 그린란드 확보를 위해 유럽에 추가 관세를 위협하면서 미국 국채의 대량 매도가 촉발될 가능성을 일축했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베선트 장관은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 참석을 계기로 기자들을 만나 덴마크 연기금 등 유럽 기관투자자들이 미국 국채를 매도할 수 있단 관측에 대해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재무장관으로서 미국 국채 입찰을 직접 보는데 해외 자금 유입은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덴마크 연기금 아카데미커펜션이 미국 국채를 이달 말까지 전량 매도하기로 한 계획과 관련해선 "덴마크라는 나라와 마찬가지로 덴마크의 미국 국채 투자는 중요하지 않다"며 평가절하했다. 앞서 아카데미커펜션의 최고투자책임자(CIO) 안데르스 셸데는 미국 정부의 취약한 재정구조를 이유로 1억달러(약 1467억원) 규모의 미국 국채를 전량 매각하겠다고 밝혔다. 규모가 크지 않지만, 유럽의 다른 연기금들이 아카데미커펜션을 따라 미국 국채 매도에 합류한다면 파장이 커질 수 있단 관측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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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찾은 외국인 4000만명 첫 돌파…한국인이 1등
지난해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4000만명을 넘은 가운데 한국인 관광객이 100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은 1년 새 7% 이상 늘며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21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과 일본정부관광국(JNTO)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총 4268만3600명으로 전년(약 3687만 명) 대비 15. 8% 증가했다. 연간 외국인 방문객 수가 4000만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로나19 이전 최대치였던 2019년 3188만명보다도 1000만명 이상 많은 수준이다. 국가·지역별로 보면 한국이 945만960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전년보다 7. 3% 증가한 수치로, 한국은 2024년에 이어 다시 한번 일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가운데 최다를 차지했다. 뒤이어 중국(909만6300명), 대만(676만3400명), 미국(330만6800명), 홍콩(251만7300명) 순으로 나타났다. 관광 소비 역시 크게 늘었다.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의 일본 내 총소비액은 약 9조5000억엔으로, 2024년 8조1000억엔을 크게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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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무역대표 "4월 트럼프 방중 전 미중 추가 무역협상 가능성"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오는 4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에 앞서 양국 간 추가 무역 협상을 진행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그리어 대표는 20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하기 전 양국이 다시 만나 민감하지 않은 교역 분야에서 추가 합의를 모색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수출 통제, 투자, 그리고 첨단 기술과 국가 안보에 직결되는 민감한 문제들에 얽매이지 말고 기본적인 재화와 서비스에 관해 이야기해보자"고 했다. 미국과 중국은 지난해 100%를 훌쩍 넘는 고율 관세를 주고받으며 대치했으나 여러 차례 협상을 통해 관세와 수출 제한을 낮추는 휴전에 합의한 상태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과 통화한 뒤 올해 4월 중국을 방문해 시 주석을 만날 것이라고 예고했다. 미 행정부에선 중국의 무역 합의 이행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나온다. 하루 전 다보스에서 허리펑 중국 부총리와 비공식 회동을 가진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폭스비즈니스 인터뷰에서 중국이 미국과 휴전 합의 때 약속한 대두 구매와 희토류 금속 공급 재개를 잘 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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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군사옵션에 미련…참모들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상대로 여전히 결정적인 군사 옵션을 모색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 이란이 시위대 사형 집행을 중단했다며 군사 옵션에서 한발 물러섰단 신호를 보냈다. 하지만 정부 관계자들은 WSJ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여전히 참모들에게 이란에 결정적 효과를 낼 수 있는 군사 옵션을 마련하라고 압박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미 국방부와 백악관 관계자들은 정권 교체를 목표로 한 초강경 옵션에서 이란 혁명수비대를 타격하는 제한적 옵션까지 다양한 시나리오를 검토하고 있단 전언이다. 미국이 항공모함과 전투기를 중동으로 이동시킨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군사 작전을 결정할 경우 필요한 화력을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미 공군의 F-15E 전투기들은 18일 요르단 기지에 착륙한 것으로 확인됐고, 미 해군의 USS 에이브러햄 링컨 항모는 남중국해를 출발해 페르시아만을 향하고 있다. 관계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을 지시하지 않았으며 최종적으로 어떤 결론을 내릴지는 확실치 않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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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 CEO "중국에 AI 칩 파는 건 북한에 핵무기 파는 격"
인공지능(AI) 챗봇 '클로드' 개발사인 앤트로픽 CEO(최고경영자)가 미국이 첨단 AI 칩을 중국에 판매하는 건 북한 핵무기를 판매하는 격이라고 경고했다.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CEO는 20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참석 중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이런 칩을 중국에 판매하는 건 큰 실수가 될 것"이라며 "국가 안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정말 미친 짓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그건 마치 북한에 핵무기를 파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이 AI 개발에서 여전히 미국에 뒤처졌으며 이는 반도체 수출 통제로 개발이 늦어진 것"이라고 평가했다. 도널드 트럼프 정부는 최근 중국에 대한 AI 반도체 수출 통제를 완화하면서 H200의 중국 수출을 허용하는 쪽으로 돌아섰다. 엔비디아의 AI용 그래픽처리장치(GPU)인 H200은 최신 AI 칩 '블랙웰'보다는 성능이 낮지만, 그간 미국이 중국에 수출하던 H20보다는 성능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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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中 화웨이·ZTE 퇴출 법안 추진
유럽연합(EU)이 이동통신망에서 중국 통신장비 업체인 화웨이와 ZTE를 배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1일 EU 집행위원회가 공개한 포괄적 신규 사이버보안 법안의 일환으로 이같은 방안을 회원국들에 요구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EU 집행위는 2020년부터 사이버보안 위험 등을 이유로 회원국에 5세대 이동통신 시장에서 화웨이와 ZTE의 장비 사용을 배제할 것을 권고해왔다. 지금까지 27개 회원국 중 13개국만 이를 이행했다. 이번 조치는 EU의 해당 장비 제거를 의무화하려는 첫 시도다. 이번 조치가 채택될 경우, 회원국들은 3년 이내에 이를 이행해야 한다. 해당 법안은 각 회원국의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다만 이번 규정안에는 화웨이와 ZTE의 이름이 직접적으로 명시되지는 않았다. 2020년 이들 업체의 배제를 권고한 '5G 툴박스'와 마찬가지다. 한 EU 고위관계자는 SCMP를 통해 "어느 기업이 명단에 오를지 미리 특정할 수 없지만 상황은 2020년 5G 툴박스 제안 당시와 달라진 것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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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 아메리카' 지속되나…오늘 밤 트럼프 다보스 연설에 쏠린 눈[오미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를 차지하려 다시 관세 카드를 꺼내들면서 '셀 아메리카'(Sell America) 거래가 되살아났다. 지난해 4월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표로 인한 충격이 재현될지 주목된다. 미국 증시는 20일(현지시간) 1~2%대의 하락률을 보였다. S&P500지수는 2. 1% 내려가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무역 공세를 강화했던 지난해 10월10일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나스닥지수는 2. 4%, 다우존스지수는 1. 8% 떨어졌다. 공포지수라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변동성지수는 6. 6% 급등한 20. 09로 마감하며 장기 평균인 19. 5를 웃돌았다. 국채 가격도 하락했다. 10년물 국채수익률은 0. 064%포인트 상승한 4. 294%를 나타냈다. 국채수익률은 국채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30년물 국채수익률은 0. 081%포인트 오른 4. 920%로 지난해 7월 이후 일일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캐피털 시큐리티즈 매니지먼트의 수석 경제 전략가인 켄트 엥겔케는 30년물 국채수익률이 "매우 쉽게" 5%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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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 갈등에 짓눌린 투심…일본 0.41%↓[Asia마감]
21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흐름이 엇갈렸다.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 41% 떨어진 5만2774. 64에 거래를 마치며 5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닷새 연속 하락은 지난해 1월 이후 처음이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가 그린란드를 둘러싼 미국과 유럽의 갈등을 우려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일본 증시 투심도 가라앉았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그린란드 병합 시도가 지난해 4월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를 발표하면서 나타났던 미국 자산 매도 현상 즉 '셀아메리카'를 부채질하면서 시장에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미국 증시 영향권에 있는 대만 가권지수 역시 이날 1. 62% 내려 3만1246. 37에 장을 마쳤다. 대장주인 TSMC는 이날 2% 가까이 떨어지면서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반면 중화권은 미국에서 빠진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단 기대감에 오름세를 보였다.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0. 08% 상승한 4116. 94에 거래를 마쳤다. 홍콩 항셍지수도 장 마감을 앞두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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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탄 '에어포스원' 돌연 회항…다보스행 2시간 넘게 지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참석을 위해 탑승한 전용기(에어포스원)가 이륙 후 1시간여만에 출발 공항으로 회항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항공기를 바꿔타고 다시 출발했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탄 전용기는 이날 오후 9시45분경 워싱턴DC 앤드루스 공군기지를 출발, 다보스로 향했으나 약 1시간20분 뒤인 오후 11시경 앤드루스 기지로 돌아왔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예비 항공기로 갈아탔고 이 항공기는 자정을 조금 넘겨 다시 이륙했다. 갈아탄 항공기는 보잉 757기를 개조한 것으로, 처음 탔던 에어포스원보다 기체가 작고 주로 국내 이동 시 사용한다. 회항 문제로 트럼프 대통령의 다보스포럼 참석은 2시간 이상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상들과의 회담이나 연설 등 예정된 일정에 영향을 미칠지는 당장 확인되지 않았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전용기에 경미한 전기계통 문제가 확인돼 만약에 대비해 회항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