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이란 전쟁] 협상 시간·재개부터 합의 조건까지 모두 엇갈려… 이란 "12일 오후 협상 재개" vs 미국 "합의 결렬, 협상단 美 복귀"(상보) 미국과 이란이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밤새 이뤄진 마라톤 종전 협상에도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양측은 협상 시간부터 종전 합의 조건까지 상반된 입장을 내놨다. 미국과 이란 협상 대표단은 11일(현지시간) 이슬라마바드에서 각각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와 만난 뒤 오후부터 마라톤 종전 협상에 나섰다. 이란 정부와 현지 언론들은 미국과의 협상이 14시간 만인 12일 새벽 일단락됐고, 양측 간 이견이 여전해 같은 날 오후 협상이 재개될 것이라 전했다. 하지만 미국은 이란과의 협상이 21시간 동안 이뤄졌지만, 합의에 실패했다며 협상단의 미국 복귀를 발표했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이날 이슬라마바드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이란과) 21시간 동안 협상을 진행했고, 이란 측과 여러 차례 실질적인 논의를 했다. 이것은 좋은 소식"이라면서도 "나쁜 소식은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는 미국보다 이란에 훨씬 더 나쁜 소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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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판사 "트럼프, 자기 말에 행정부 전체 복종해야 한다고 믿는 듯"
미국 대학가 친팔레스타인 집회에 참여한 외국인들을 추방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조치를 비판한 학자들이 보복을 당하지 않도록 보호해야 한다고 미 연방법원이 15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윌리엄 영 미국 매사추세츠 연방지방법원 판사는 이날 관련 사건 공판에서 "이번 사건의 가장 큰 문제는 행정각료들, 그리고 대통령까지 수정헌법 제1조를 존중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라며 학자들을 보복으로부터 보호하는 명령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영 판사가 보호 명령을 내리려는 대상은 트럼프 행정부의 추방 조치를 비판한 미국대학교수협회, 중동연구협회 등 학술단체 회원들이다. 트럼프 행정부가 해당 회원들의 이민 신분 변경을 시도한다면 보복으로 간주하고 정부 관계자를 법정에 불러 심문할 것이라고 영 판사는 설명했다. 법정에서 영 판사는 트럼프 행정부의 집회 참여자 추방 조치에 대해 "끔찍하다"고 평했다. 이어 "우리는 권위주의라는 단어를 종종 사용한다"라며 "부정적인 의미로 말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번 대통령은 권위주의자로서 자신의 말에 행정부 전체가 완전히 복종해야 한다고 믿는 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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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노벨평화상 결국 손에 넣었나…수상자 마차도 "선물했다"
베네수엘라 민주화를 위해 투쟁한 공로로 지난해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정치인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가 1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노벨평화상 메달을 선물했다고 말했다. 독재자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트럼프 행정부에 의해 축출된 이후 마차도는 "미국의 파트너로 거듭나겠다"며 정권 이양을 요청해왔다. 마차도는 이날 미국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오찬 회담을 가진 뒤 취재진과 만나 "트럼프 대통령에게 노벨평화상 메달을 선물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선물을 받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한 내용에 대해서도 함구했다. 앞서 마차도는 노벨평화상을 트럼프 대통령과 공유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으나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노벨상은 일단 발표되면 취소, 공유, 양도가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가자 지구 전쟁과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낼 사람은 자신밖에 없다면서 노벨평화상에 눈독을 들여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노벨평화상 대신 국제축구연맹(FIFA)이 수여하는 FIFA 평화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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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에 웃었다…기술주 강세[뉴욕마감]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15일(현지시간) 강세 마감했다. 대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업체) TSMC가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면서 반도체업종 전반의 투자심리가 달아올랐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92. 81포인트(0. 60%) 오른 4만9442. 44에, S&P500지수는 전장보다 17. 87포인트(0. 26%) 상승한 6,944. 47에 마감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58. 27포인트(0. 25%) 오른 2만3530. 02에 장을 마쳤다. TSMC는 인공지능(AI) 칩 수요에 힘입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매출도 지난해보다 30% 증가할 것이라고 전날 발표했다. 특히 올해 자본지출을 520억~560억달러 늘릴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AI 산업 낙관론에 부채질을 했다. TSMC 호실적이 AI 관련주와 반도체주로 옮겨붙으면서 기술주가 강세를 보였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이날 장중 3. 85%까지 올랐다. 종목별로는 엔비디아가 2% 이상 올랐고 TSMC와 ASML, 램리서치,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는 5% 안팎으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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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원 세트 불티, 닭발집서도 팔아"...BBC, '두쫀쿠' 열풍 주목
영국 BBC가 한국 내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의 폭발적인 인기를 조명했다. BBC는 14일(현지시간) "두바이 초콜릿에서 영감을 받은 디저트가 한국을 강타하고 있다"며 "두쫀쿠는 불티나게 팔리고 있으며 평소 빵이나 과자를 팔지 않는 식당들조차 이 시장에 뛰어들려고 하고 있다"고 했다. 한국 언론을 인용해 수백 개의 두쫀쿠가 몇 분 만에 다 팔리고, 주요 재료 가격도 급등하고 있다고 알리기도 했다. 두쫀쿠 식감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BBC는 쿠키라는 이름과 달리 식감은 쌀떡에 더 가깝다며, 한국에서 두쫀쿠가 인기 있는 건 두껍고 쫀득한 식감 때문이라는 한 음식 평론가의 발언을 인용했다. 또 BBC는 "걸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지난해 9월 SNS(소셜미디어)에 쫄깃한 쿠키 사진을 올리면서 처음 화제가 되기 시작했다"며 "현재 가격은 5000원에서 1만원 사이지만 수요가 높아져 가격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밖에 두쫀쿠를 파는 가게와 재고 상황을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는 지도가 나왔고, 일부 매장은 고객이 구매할 수 있는 수량을 제한하고 있다는 내용, 가짜 제품 등장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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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만과 무역협상 타결…관세 15% 인하·대미 투자 367조원 (상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대만과 무역 협상을 타결했다고 밝혔다. 미국 상무부는 대만과 무역협상 타결에 따라 대만에 대한 상호관세를 20%에서 15%로 인하한다고 15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대만산 수입품 중 의약품과 항공기 부품, 일부 천연자원과 목재에 대해서는 관세율 0%가 적용된다. 상무부는 관세 인하의 대가로 대만의 반도체를 포함한 기술기업들이 미국에 2500억달러(367조원)를 투자하고 대만 정부는 기업들의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최소 2500억달러 규모의 신용 보증을 제공하기로 했다. 대만 기업들의 투자액수 2500억달러는 기존에 투자를 약정했던 1000억달러(146조원)를 포함한 수치라고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설명했다. 러트닉 장관은 대만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 TSMC가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공장 부지를 신규 매입했다고 CNBC 인터뷰에서 말했다. TSMC는 2020년 애리조나주에 반도체 공장 1곳을 완공했으며 2028년 가동을 목표로 두 번째 공장을 건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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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미국과 무역협상 타결…관세 15%로 인하·대미 투자 2500억달러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대만과 무역 협상을 타결했다고 밝혔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대만과 무역협상 타결에 따라 대만에 대한 상호관세를 20%에서 15%로 인하한다고 이날 밝혔다. 대만산 수입품 중 의약품과 항공기 부품, 일부 천연자원에 대해서는 관세율 0%가 적용된다.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은 이날 CNBC 인터뷰에서 관세 인하의 대가로 대만의 반도체를 포함한 기술기업들이 미국에 2500억달러(367조원)를 투자하고 대만 정부는 기업들의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최소 2500억달러 규모의 신용 보증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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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열풍에 구리값이 금값…아마존 10년만에 나온 구리광산 입도선매
인공지능(AI) 열풍에 전 세계 구리 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아마존이 미국에서 10년 만에 나온 구리 광산을 입도선매했다. 아마존의 클라우드 사업을 운영하는 아마존웹서비스(AWS)는 광산업체 리오틴토가 애리조나주 투손시 동쪽 지역 광산에서 채굴 중인 구리를 2년 동안 공급받기로 계약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광산은 저급 구리 매장지로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여겨져 개발이 중단됐다가 리오틴토가 세균과 산을 이용해 구리를 추출하는 '뉴턴' 프로젝트를 통해 구리를 생산하고 있다. 새로운 광산 개발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AI 산업 성장과 맞물려 구리 수요가 급증한 데 따른 결과다. 구리는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AI 인프라에 필수적인 광물이다. AI 서버의 전선과 회로기판의 주요 원료이자 전력 공급을 위한 변압기와 배선에도 쓰인다. 구리 선물 가격은 지난해 41% 오른 데 이어 이달 들어서도 추가 상승을 거듭해 파운드당 6달러를 넘어서는 등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아마존이 이번에 공급계약을 맺은 광산의 구리 생산량은 다소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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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운용자산 2경원 돌파 '세계 최대'…ETF·AI 인프라 투자 확장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운용자산 규모가 2경원을 넘어섰다. 사상 최초다. 블랙록은 15일(현지시간) 발표한 작년 4분기 실적보고서에서 2025년 말 기준 총운용자산(AUM) 규모가 14조400억달러(약 2경500조원)로 전년보다 22%(2조4900억달러) 늘었다고 밝혔다. 2025년 순유입된 자금이 6983억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한 가운데 4분기에만 3420억달러가 순유입됐다. 이번 실적에는 업계 최대 규모의 자산 아웃소싱 거래 중 하나로 씨티그룹이 부유층 고객의 투자자산 약 800억달러를 블랙록에 위탁한 계약이 처음으로 반영됐다. 핵심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상장지수펀드(ETF)에는 1810억달러가 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블랙록의 ETF 운용자산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5조5000억달러로 전체 운용자산의 39%를 차지했다. 전체 운용자산 규모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작지만 사모투자 부문도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모시장 부문 매출은 지난해 24억달러로 2023년(12억달러) 대비 2배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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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이란 한발씩 물러났나… "반정부 시위대 사형집행, 실제로 중단"
반정부 시위가 격렬한 이란에 미국의 군사개입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일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수위조절에 나섰다. 하지만 이란 정부가 영공을 폐쇄하면서 긴장감은 아직 해소되지 않고 있다. 14일(현지시간)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이란이 반정부 시위대에 대한 살해를 중단키로 했다는 말을 들었고 실제로 중단됐다"며 "지난 며칠 동안 사형집행에 관한 얘기가 많이 들렸고 실제 오늘이 사형집행 예정일이었으나 상황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매우 중요한 소식통으로부터 보고받았고 사실이길 바란다"면서 "처형 등이 집행된다면 매우 분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군의 개입우려가 커진 가운데 나온 발언으로 미국의 대이란 공습 가능성이 줄었다는 평가가 따른다. 이와 관련, 이란의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은 이날 미국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이란은 사형을 집행할 계획이 없다"며 "교수형을 집행할 계획이 없으며 절대 고려대상도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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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경제활동 개선, 관세비용은 전가 시작"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가 오는 27~28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공개한 1월 경기동향 보고서(베이지북)에서 최근 미국의 경제활동이 전반적으로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으로 인한 비용부담이 소비자에게 가해지기 시작했다고 진단했다. 관심을 끈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적법성에 대한 판결은 이번에도 나오지 않았다. 연준은 14일(현지시간) 공개한 베이지북에서 "연방준비은행(이하 연은) 관할 12개 권역 중 8곳에서 경제활동이 소폭 또는 완만한 속도로 증가했고 3개 권역은 보합, 1개 권역은 완만한 감소를 보였다"며 "대다수 권역에서 보합을 보인 지난 3차례 보고서와 비교할 때 개선된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연말 쇼핑시즌 영향으로 소비지출이 대부분 권역에서 소폭 내지 완만한 증가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다만 베이지북에 따르면 저소득층과 중간소득 계층의 소비자들은 점점 더 가격에 민감해지고 비필수 상품과 서비스 지출을 주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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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프랑스군, 그린란드에 이미 도착…추가 병력 배치 예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덴마크령 그린란드에 대한 영토 야욕을 드러내며 '군사력 사용' 우려를 키우는 가운데 프랑스군이 그린란드에 배치됐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이날 부슈뒤론주에 있는 전략 공군기지를 방문해 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한 신년사에서 프랑스군이 이미 그린란드에 파견됐고, 추가 병력을 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프랑스군의 1차 부대가 이미 현지(그린란드)에 도착했다"며 "육상·항공·해상 전략을 통해 앞으로 며칠 내 추가 병력이 파견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파견된 프랑스군은 이날부터 덴마크가 그린란드에서 주관하는 합동 군사훈련 '북극 인내 작전'에 참여한다. 올리비에 풀어 더르바르 프랑스 극지·해양 담당 대사는 현지 라디오 프랑스엥포에 출연해 "(북극 인내 작전은) 미국의 위협에 맞선 전례 없는 조치"라며 "미국에 나토가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그린란드가 덴마크 자치령으로 EU(유럽연합)의 일부이자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동맹국이라고 언급하며 "유럽은 그린란드에 대해 '특별한 책임감'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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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지난해 GDP 0.2% 증가…3년 만에 역성장 탈출
유럽 최대 경제국 독일이 3년 만에 역성장에서 벗어났다. 정부와 민간의 소비 지출이 경기 회복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하지만 독일 경제 성장의 핵심인 자동차·기계 등 제조업 부진이 여전해 경기 회복세가 지속될지에는 의문이 제기된다. 15일(현지시간) 독일 연방통계청은 지난해 GDP(국내총생산)가 전년 대비 0. 2% 증가했다고 밝혔다. 2022년 이후 첫 연간 성장이다. 지난 2023년과 2024년 독일의 실질 GDP 증가율은 각각 -0. 9%, -0. 5%를 기록해 2년 연속 역성장을 기록했었다. 루트 브란트 연방통계청장은 "독일 경제가 2년간 침체 이후 성장세로 전환했다. 가계 소비와 정부 지출이 지난해 경제 성장세를 주도했다"면서도 "투자는 감소했고, 무역은 (경제) 성장의 발목을 잡았다"고 밝혔다. 브란트 청장은 "수출은 또다시 감소했다. 독일의 수출은 미국의 관세 인상, 유로화 강세, 중국과의 경쟁 심화 등 여러 어려움에 직면했다"며 "투자 역시 부진한 모습을 보였는데, 기계 및 장비와 건설 부문의 고정자본이 전년 대비 줄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