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美 중간선거] 격전지-아이오와: 대두 수출 10억달러 감소·경유값 81% 급등, 농가 '이중고' 공화당 힌슨 트럼프와 거리두기, 민주당 투렉은 농심(農心) 공략 미국의 대표적인 농업주인 아이오와주가 11월 중간선거의 접전지로 떠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4년 대선에서 약 13%포인트 차이로 승리한 공화당 강세 지역이지만 관세정책과 이란 전쟁으로 농가 부담이 커지면서 민생 문제가 주요 선거 쟁점으로 부상했다. '트럼프의 우군'을 자처했던 공화당 상원 후보도 일부 정책에 공개적으로 반대하며 무당파 공략에 나섰다. 30일(현지시간) 현지 보도를 종합하면 애슐리 힌슨 공화당 후보는 전통적 지지층인 농민들의 불만을 달래면서 무당파 유권자도 설득해야 하는 상황이다. 출마 당시 자신을 트럼프의 '최고 우군'이라고 소개했지만 최근에는 이란 전쟁의 '성공적이고 즉각적인 종전'을 촉구하는 등 일부 정책에 반대하며 차별화에 나섰다. 그럼에도 트럼프 지지층을 흡수하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과 끈끈한 관계임을 강조한다. 힌슨 후보는 지난 22일 아이오와주 수시티 유세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할 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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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클라우드 성장세에 시총 첫 3조달러 돌파…美 기업 중 5번째
아마존의 시가총액이 3일(현지시간) 사상 처음으로 3조달러를 넘어섰다. 지난 7월30일 실적 발표 이후 클라우드 성장세에 대한 투자자들의 찬사가 이어진 결과다. 아마존 주가는 이날 4.6% 오른 284.02달러로 마감하며 사상 최고 종가를 경신했다. 실적 발표 다음날인 7월31일 15.3% 급등한데 이어 상승세가 지속됐다. 아마존의 시가총액은 이날 종가 기준 3조630억달러로 처음으로 3조달러를 넘어섰다. 시총 3조달러를 달성한 기업은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알파벳에 이어 아마존이 다섯번째다. 아마존은 2020년 2월4일에 시총이 1조달러를 돌파하고 2024년 6월26일에 2조달러를 넘어섰다. 투자자들이 아마존의 실적에 열광한 이유는 단순히 지난 2분기 매출액과 순이익이 시장 예상을 웃돌았기 때문이 아니다. 아마존의 클라우드 사업인 아마존 웹 서비스(AWS) 매출액이 지난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하며 애널리스트들의 성장률 전망치 31%를 크게 상회했다는 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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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강제노동 관세' 막히나...미국 민주당 25개주 '소송'
미국 25개 주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강제노동 관세' 부과가 권한 남용이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3일(현지시간) 25개주는 트럼프 대통령이 강제 노동을 이유로 60개국에 부과한 10~12.5% 관세를 중단할 것을 요구하면서 미국 국제무역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소송은 강제 노동을 구실로 한 부과한 관세 정책의 정당성을 겨냥한다. 트럼프 행정부는 강제노동을 이유로 60개국에 10~1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각국 정부로부터 강제노동 문제를 정치적으로 악용했다는 비난을 샀다. 주 정부들은 행정부가 법원의 잇단 제동에도 관세 부과를 이어가기 위해 1974년 무역법 301조와 강제 노동 문제를 구실로 삼은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들은 소장에 "국제 공급망에서 발생하는 강제 노동 문제와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부과한 전면적인 국제 관세 사이에는 합리적인 연관성이 없다"고 명시했다. 구체적인 소송 사유는 제이미슨 그리어 USTR 대표가 60개국 경제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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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시 주의"…후쿠오카 식당, 물로만 대충 설거지 논란[영상]
일본 후쿠오카의 한 식당에서 사용한 맥주잔을 물로만 대충 닦은 뒤 손님에게 다시 제공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다. 4일 SNS(소셜미디어) 등에는 일본 후쿠오카 지역의 한 음식점에 방문한 손님에 의해 촬영된 주방 내부 영상이 공유됐다. 영상 제보자 A씨는 "일본에선 비위생적 행위를 안 할 줄 알았다"며 "후쿠오카 한 식당에서 더럽게 맥주잔을 씻어 사용하더라"고 주장했다. 관련 영상에는 한 여성 직원이 사용한 맥주잔을 물과 수세미로만 대충 닦은 후 손님에게 다시 제공하는 모습이 적나라하게 촬영돼 있었다. A씨는 "맥주잔에 이물질이 있어도 물로만 대충 헹구는 모습이었다"며 "모든 직원이 그런 것인지, 해당 직원만 문제가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다"고 전했다. 후쿠오카 여행을 계획했다는 한 누리꾼은 "컵을 물로만 대충 닦는 모습을 보니 여행이 망설여진다"며 "저런 식당에서 먹는 음식이라면 너무 찝찝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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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란티어, 연간 총매출 상향 조정…호실적에 시간외 주가 12%↑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분석업체 팔란티어 테크놀로지가 예상보다 높은 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연간 매출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호실적에 힘입어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12% 가까이 폭등했다. 3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팔란티어는 2026년 회계연도 총매출 전망치를 81억 5000만~81억 5800만달러로 제시했다. 기존 총매출 전망치인 76억 5000만~76억 6200만달러에서 상향 조정한 것이다. 미국 상업 부문의 연간 매출 전망도 기존 32억 2400만달러 이상에서 34억 2400만달러 이상으로 상향 조정했다. 3분기 매출 전망치는 21억6000만~21억6400만달러, 영업이익은 12억9200만~12억9600만달러로 제시했다. 하단이 모두 시장 기대치보다 높았다. 알렉스 카프 팔란티어 최고경영자(CEO)는 미 경제방송 CNBC와의 인터뷰에서 "강력한 성장세가 적어도 향후 18개월 동안 지속될 것"이라며 "내가 알기로 우리 정도 규모의 업체가 이 절반 정도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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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개인정보 위협" vs 영국 "테러·성범죄 수사"...백도어 소송
애플이 암호화된 사용자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백도어'를 만들라는 영국 정부 요구에 불복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3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달 영국 정부가 테러·아동 대상 성범죄 등 중대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영국 사용자의 암호화된 아이클라우드(iCloud) 백업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도록 '백도어'를 요구하자 수사권재판소(IPT)에 소송을 제기했다. 백도어는 보안체계를 우회해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는 경로다. 영국은 지난해 영국과 미국 사용자의 iCloud 시스템에 저장된 암호화 데이터를 해제하라는 명령을 내렸다가 개인정보 침해 논란을 낳고 트럼프 행정부와 갈등을 빚으면서 철회한 바 있다. 당시 애플은 강하게 반발하면서 가장 보안이 강화된 클라우드 저장 서비스인 'iCloud 고급 데이터 보호'를 영국에서 아예 철수시켰다. 영국은 자국민 사용자로 범위를 좁혀 백도어를 요구하는 기술 능력 통지서(TCN) 애플에 재차 발행했다. 영국 조사권한법은 T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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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과 대화 중, 참수 전 마지막 기회"…고강도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이란과 현재 대화 중"이라며 "이번이 이란이 좋은 문서(합의문)에 서명할 마지막 기회"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중동 국가의 요청으로 이란 공습을 취소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1일 이란에 대한 대대적인 공습을 취소했지만 언제든 군사작전을 재개할 수 있다는 압박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지도부) 참수 전 마지막 기회"라고도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대규모 공격을 많이 했지만 그건 평범한 수준의 대규모 공격이었다"며 "이란이 정신을 차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참수 전에 이란에 마지막 기회를 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란과 협상이 불발되면 이란 지도부 제거 작전을 다시 감행할 수 있다는 의미다. 미국은 지난 2월28일 이스라엘과 함께 이란을 공습, 당시 이란의 최고지도자였던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제거했다. 당시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의 수석 안보 고문이었던 알리 샴카니를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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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공습 취소" 환호한 월가…다우 사상 최고 경신[뉴욕마감]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 공습 취소 소식에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0.78포인트(1.48%) 오른 7600.5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540.04포인트(2.13%) 상승한 2만5913.90에 각각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93.38포인트(1.32%) 오른 5만3178.41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5만3000선을 돌파하면서 최고치를 다시 썼다. 미국 중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지수도 2985.49로 54.15포인트(1.85%) 상승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공습을 취소하고 협상을 재개하겠다고 밝히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됐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 에너지 물류의 핵심 길목인 호르무즈 해협 완전 재개방을 두고 이란과 논의 중이라고 밝히면서 국제유가가 급락한 게 증시에 훈풍이 됐다. 이날 런던 ICE상품거래소에서 10월 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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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전쟁으로 빅오일 폭리, 휘발유값 당장 내려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이란과의 전쟁 여파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으로 막대한 이익을 낸 석유업계를 향해 소비자 판매가를 낮추라고 압박했다. 역대급 실적을 올린 메이저 석유업체들이 이익을 환원하기는커녕 주유소 소매 가격을 떨어뜨리지 않고 있다는 문제제기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취재진을 만나 "에너지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석유업체들이 너무 많은 돈을 벌고 있다"며 "기업의 자율성을 존중하지만 현재의 수익 독점 상황은 마음에 들지 않는다돈을 너무 많이 벌고 있다"며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셰브런과 엑손모빌 등 글로벌 석유 메이저업체를 직접 거명하면서 "전년도보다 12배 많은 이익을 낸 곳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익의 일부를 국민들에게 돌려줘야 한다"며 "소비자 가격을 인하하는 게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석유업체 셰브런은 올해 2분기 순이익이 122억달러(약 17조400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배가량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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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AI가 군사 무기 되자…미사일 날아든 데이터센터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산업의 핵심시설인 데이터센터가 미국과 이란의 전쟁을 계기로 사이버 공간을 넘어 물리적인 군사 공격의 표적이 됐다고 미국 CNN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미국의 이란 공습 이후 아랍에미리트(UAE)와 바레인 등에 있는 아마존웹서비스 등의 데이터센터 최소 4곳이 미사일과 드론의 공격을 받았다. 바레인 지역의 아마존 데이터센터는 지난 4월30일과 7월21일 두차례 공격을 받았다. 미국도 이란의 데이터센터 1곳을 공격했다. 민간 데이터센터가 국가간 전쟁에서 물리적 공격의 표적이 된 것은 처음이다. 데이터센터가 표적이 된 것은 빅테크 기업들이 군과 정부 기관에 AI 분석 모델과 첨단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며 사실상 정보·전술 작전을 지원하는 '군사 거점'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AI 기술이 군사 작전과 접목되면서 민간과 군의 경계가 흐릿해졌다는 얘기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앞서 성명을 통해 아마존, 구글, 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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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과 대화 중, 이번이 마지막 기회"…이란은 협상 부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이란과 현재 대화 중"이라며 "이번이 (합의할) 마지막 기회"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중동 국가의 요청으로 이란 공습을 취소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호르무즈 해협을 오는 4일까지 완전히 개방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며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상선에 통행료를 부과하도록 놔두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 다음으로 이란 비핵화가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는 이란이 합의 도출을 위한 협상을 요청해놓고도 대외적으로는 협상을 요청했다는 것을 부인한다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게시글에서 "이란은 회담을 요청하고 있고 누군가는 그것을 '애원한다'라고도 말할 것"이라며 "협상이 시작되고 가까운 시일 안에 추가 회담도 예정돼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그들은 공개적으로는 자신들이 (미국과) 아무런 협의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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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추가공습 접은 트럼프 "호르무즈·비핵화 협상 재개"
이란 공격을 보류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이 이란과 협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란은 호르무즈해협 운영과 관련, 오만과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갈등이 완화됐다는 소식에 유가는 일단 내림세를 보였지만 이 지역의 정세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2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용기에서 취재진에게 "당연히 이란은 공격받고 싶어하지 않는다"며 "지금 우리는 협상의 형태로 그들과 대화를 진행한다. 협상은 3일 오후에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호르무즈해협에 대한 합의가 있고 비핵화 관련 합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주말(1~2일)로 예고한 이란에 대한 추가공습을 '신속히 최종합의 도출'을 조건으로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 내용은 그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우리는 방금 이란 및 다른 중동국가들로부터 협상의 기본틀에 대한 합의가 이뤄졌으니 어떠한 공격도 자제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쓰면서 알려졌다. 다만 이와 관련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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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엎친데 산불 덮쳤다...유럽서 소방 헬기 추락하고 원전 중단도
올해 기록적인 무더위가 닥친 유럽에서 산불피해가 지속된다. 그리스에선 산불진화에 나선 헬기 2대가 충돌해 사망자가 발생했고 헝가리에선 심각한 가뭄으로 인해 유일한 원자력발전소가 처음으로 가동을 중단했다. 그리스 아테네 마케토니안통신, 프랑스 AFP통신 등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그리스 수도 아테네 서쪽에 위치한 프사타 지역에서 산불진화 작업 중이던 헬기 2대가 공중에서 충돌, 조종사 2명이 사망했다. 다른 승무원들은 무사히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원인은 조사 중이지만 강풍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이 지역의 강풍은 한때 시속 100㎞에 달해 헬기가 바다에서 물을 퍼올리기 어려울 정도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총리는 이날 성명에서 "자연력과 기상조건이 인간의 모든 계획과 힘을 뛰어넘는 순간들이 있었다"며 산불진압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번 산불은 지난달말 프사타 북쪽에 위치한 보아오티아 지역에서 시작됐다. 송전시설 전선에서 튄 불꽃이 원인으로 파악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