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글로벌키맨] JD밴스 미국 부통령 오는 11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이란과 미국이 전쟁 이후 첫 대면 협상에 나선다. 종전의 명운을 가를 미국 협상팀을 이끌 수장은 JD밴스 부통령이 맡았다. 캐롤라인 레빗 미 대변인은 "밴스 부통령은 처음부터 이번 사안에서 매우 중요하고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그는 "대통령의 오른팔"이라고 표현했다. 밴스 부통령은 중재국인 파키스탄이 2주간의 휴전안을 제안하기 전부터 아심 무니르 파키스탄 군 총사령관과 연락을 주고 받으며 휴전안 협상을 이끌어내는 데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기 공화당 대권 주자로 꼽히는 밴스 부통령에게 이번 회담은 그의 외교적 역량을 국제 사회에 증명할 시험대이기도 하다. ━참모진 중 유일한 강경 '전쟁 회의론자'━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은 그가 이번 이란 협상팀 지휘탑에 오른 것에 주목했다. JD부통령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전부터 군사 작전에 관해 명확한 반대 표시를 해 온 대표적인 참모라는 점에서다. NYT는 밴스 부통령에 관해 "트럼프 대통령 측근 중 이란과의 전쟁 가능성에 대해 가장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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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억 로비 통했나… 美 정치권, 韓 규제 움직임 비판
고객정보 유출사태로 물의를 빚은 쿠팡에 대한 한국 국회의 규제 움직임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미국 정치권에서 나왔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1기 행정부 당시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낸 로버트 오브라이언(사진)은 23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X에 올린 글에서 "한국 국회가 쿠팡을 공격적으로 겨냥하는 것은 한국 공정거래위원회의 추가적인 차별적 조치와 미국 기업들에 대한 더 넓은 규제장벽을 위한 무대를 만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과의 무역관계 재균형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한국이 미국 테크기업들을 타깃 삼아 트럼프 대통령의 노력을 저해한다면 매우 불행한 일일 것"이라고 밝혔다. 오브라이언 전보좌관은 또 "미국 기업들이 공정한 처우를 받도록 하고 이 분야에서 성장하는 중국의 영향력에 맞서 전략적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강하고 조율된 미국의 대응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오브라이언 전보좌관의 이같은 발언은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사태와 관련한 책임은 거론하지 않은 채 미국 기업이 한국에서 부당한 처우를 받는다는 점을 부각, 한국계 미국인 김범석 대표가 창업한 쿠팡에 대한 트럼프행정부의 관심과 대응을 촉구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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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두라스 정권 교체… 트럼프가 밀어준 아스푸라 당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를 받는 온두라스의 보수 후보 나스리 아스푸라가 지난 11월30일 대선 이후 3주여 만에 승자가 됐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온두라스 선거관리위원회(CNE)는 아스푸라 후보가 40. 3%의 득표율로 중도우파 자유당 후보 살바도르 나스랄라(39. 5%)를 간신히 제치고 승리했다고 발표했다. 집권당인 리브레(LIBRE)당의 리시 몬카다 후보는 3위에 그쳤다. 이번 선거는 두 후보간 격차가 워낙 근소한 데다 투표집계 시스템이 오류를 일으켜 수십만 표에 달하는 전체 투표수의 약 15%를 수작업으로 집계해 승자를 가렸다. 투표 후 몇 주 동안 리브레당은 "선거 쿠데타"라며 시위를 촉구했고 실제로 시위대가 수작업 개표를 방해하며 개표용지가 보관된 건물에 관계자들이 접근하는 것을 막기도 했다. 초박빙의 표차로 인한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날 선관위 위원 2명과 대의원 1명이 결과를 승인했다. 세 번째 위원인 말론 오초아는 당선자 발표 영상에 등장하지 않았다. 나스랄라는 중앙선관위의 발표가 집계돼야 할 표를 제외했다며 선거결과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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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록 끌어안은 젠슨황, AI추론칩 '정조준'
AI(인공지능)반도체 선두업체 엔비디아가 AI 추론칩 설계전문 스타트업 그록과 200억달러(약 29조원) 규모로 알려진 초고속 추론기술 라이선스 계약을 했다. 반독점 규제를 피해 기술 라이선스 계약과 핵심인력 영입 등 우회적인 방법으로 사실상 기업인수에 가까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는 분석이다. 그록은 24일(현지시간) 자사 블로그를 통해 "그록의 추론기술에 대해 엔비디아와 비독점적 라이선스 계약을 했다"며 "이번 계약은 고성능 저비용 추론기술에 대한 접근성 확대라는 공동의 목표를 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계약의 일부로 그록 창업자인 조너선 로스와 사장 서니 마드라를 포함해 일부 직원이 엔비디아에 합류해 라이선스 기술발전과 확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2016년 설립된 그록은 AI 추론칩 설계에 특화된 스타트업으로 엔비디아의 GPU(그래픽처리장치)와 경쟁하는 TPU(텐서처리장치) 개발자 중 한 명인 로스가 창업했다. 로스 CEO(최고경영자)는 AI 선구자인 얀 르쿤 뉴욕대 교수 밑에서 배웠고 구글의 맞춤형 AI 칩인 TPU 개발을 시작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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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에 '대롱대롱'…위기의 코알라, 버스 기사 덕에 목숨 구했다[영상]
"버스에 코알라가 있다고요?" 호주 퀸즐랜드주 브리즈번의 한 도로 옆 가로등에 매달려 있던 코알라가 한 버스 기사 덕분에 목숨을 구한 사연이 전해졌다. 14일(이하 현지시간) 호주 코알라 구조단체인 '브리즈번 남부 코알라 구조협회'(Koala Rescue Brisbane South Inc. )는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지난 13일 밤 구조된 코알라 이야기를 전했다. 구조협회 측은 지난 13일 밤 버스 관제 지원 담당자에게 브리즈번 시티글라이더 버스에 코알라가 있다는 신고 전화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 버스 기사는 혼잡한 시내 도로에서 차들을 피해 다니다 가로등 기둥 위로 기어 올라가는 코알라를 발견했고, 달리는 차들 사이로 떨어질까 걱정돼 직접 나서 구조했다. 버스 기사는 얇은 재킷으로 코알라 머리를 덮은 뒤 버스 안으로 데려와 보호했다. '페리'라는 이름의 코알라는 버스 안에서 노란색 손잡이 기둥에 매달려 생애 첫 버스 여행을 즐겼다. 공개된 사진 속 페리는 버스카드 기기가 부착된 기둥을 꼭 붙잡고 매달려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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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간에도? "야한 사진 주고받지 마" 어기면 '처벌'...중국 '초강수'
앞으로 중국에서는 친구나 연인 사이에 음란 사진이나 영상을 주고 받을 경우 10일에서 15일 구금형과 최대 5000위안(약 106만원)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24일 홍콩 성도일보와 명보 등에 따르면 중국은 다음 달 1일부터 개정된 '치안관리처벌법'을 시행한다. 이에 따르면 인터넷, 전화 또는 기타 통신 수단을 통해 음란물을 유포하는 것은 불법이다. 이번 개정은 음란물 유포의 적용 범위를 넓히고, 처벌 수위를 높인 것이 핵심이다. 단체 채팅방이나 공개 플랫폼을 통해서든 친구나 연인 간 주고받는 일대일 개인 대화든 공개 혹은 비공개 전송이든 선정적인 사진이나 영상을 주고 받을 경우 모두 처벌 대상이다. 유포 행위가 적발되면 공안 당국이 법에 따라 처벌 절차에 착수할 수 있다. 음란물 유포에 대한 처벌은 대폭 강화돼 중대한 사안의 경우 벌금 상한은 기존 3000위안(한화 약 63만원)에서 5000위안(약 106만원)으로, 경미한 위반도 기존 500위안(약 10만원) 수준에서 최대 3000위안(약 63만원)으로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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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녀 살해 후 불태운 미국 교수…법원 '기소 취소' 결정, 왜?
수년간 불륜 관계를 맺어온 내연녀를 살해한 후 이를 은폐하려 한 미국의 대학 교수에 대한 기소가 취소됐다. 지난 2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WEAU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미국 위스콘신주 라크로스 카운티 순회 법원은 지난달 13일 내연녀 알렉시스 피켓(27)과 배 속 아이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웨스턴 테크니컬대 기계설계 교수 매튜 시에라(38)에 대한 예비 심리에서 피고 측의 기소 취소 신청을 받아들였다. 시에라는 살인, 방화 및 동물 학대 등의 혐의로 기소됐으나, 시에라 측은 "주 정부가 사망 원인이 사고사, 자살 또는 제3자에 의한 것이 아니라는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기소 취소를 신청한 바 있다. 스콧 호른 판사는 검찰의 형사 고소장에 법적 결함이 있다고 판단해 이같은 결정을 내리며, 검찰에 72시간 이내에 사건을 다시 기소하도록 명령했다. 검찰은 수정된 형사 고소장을 다시 제출할 예정이다. 시에라의 보석금은 100만달러(한화 약 14만5000만원)로 책정됐으며, 그는 현재 구금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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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6000억 대박" 역대급 크리스마스 선물...파워볼 당첨자 나왔다
미국에서 크리스마스 전야에 무려 2조6000억원짜리 복권에 당첨된 행운의 주인공이 나왔다. 25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전날인 24일(현지시간) 밤 진행된 미국 파워볼 복권 추첨에서 18억달러(약 2조6000억원)의 상금을 받을 1등 당첨자가 나왔다. 당첨 복권은 아칸소주에서 판매됐다. 지난 23일 당첨일까지 46회 연속으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이번 1등 당첨금은 역대 두 번째로 많은 18억달러까지 불어났다. 역대 최대 파워볼 당첨금은 2022년의 20억4000만달러였다. 당시 당첨자는 캘리포니아주에서 복권을 샀다. 파워볼 복권 한 장 가격은 2달러다. 파워볼 복권 한 장을 사 1등에 당첨될 확률은 수학적으로 약 2억9220만분의 1이다. 1등에 당첨되려면 '흰색 공' 숫자 1∼69 중 5개와 '빨간색 파워볼' 숫자 1∼26 중 1개 등 6개 숫자가 모두 맞아야 한다. 이번 당첨자는 29년에 걸쳐 당첨금 18억달러를 나눠 받거나, 세전 기준 8억3490만달러를 한번에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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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끈 온두라스 대선 개표, 트럼프가 지지한 아스푸라 당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를 받는 온두라스 보수 후보 나스리 아스푸라가 11월 30일 대선 이후 3주여 만에 승자가 됐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온두라스 선거관리위원회(CNE)는 아스푸라 후보가 40. 3%의 득표율로 중도우파 자유당 후보 살바도르 나스랄라(39. 5%)를 간신히 제치고 승리했다고 발표했다. 집권당인 리브레(LIBRE)당의 리시 몬카다 후보는 3위에 그쳤다. 이번 선거는 두 후보 간 격차가 워낙 근소한데다 투표 집계 시스템이 오류를 일으켜 수십만 표에 달하는 전체 투표수의 약 15%를 수작업으로 집계해 승자를 가렸다. 투표 후 몇 주 동안 리브레당은 "선거 쿠데타"라며 시위를 촉구했고 실제로 시위대가 수작업 개표를 방해하며 개표 용지가 보관된 건물에 관계자들이 접근하는 것을 막기도 했다. 초박빙의 표 차이로 인한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날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2명과 대의원 1명이 결과를 승인했다. 세 번째 위원인 말론 오초아는 당선자 발표 영상에 등장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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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브해 병력 늘린 미국, 군에 "베네수 원유 봉쇄에 집중" 지시
미국 백악관이 군에 향후 최소 두 달 동안 베네수엘라 원유 봉쇄에 집중하라는 지시를 내렸다는 보도가 나왔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한 백악관 관계자는 "(베네수엘라에 대한) 군사적 선택지는 여전히 유효하나, 백악관이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우선 제재 집행으로 경제적 압박을 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로이터는 관계자의 설명을 두고 "미국 정부가 베네수엘라 압박을 강화하기 위해 직접적인 군사 행동보다는 원유 수출 차단 등 경제적 수단을 활용하는 방안을 더 선호하고 있음을 나타낸다"며 "당분간 베네수엘라 지상 공격 가능성이 낮아졌음을 시사한다"고 짚었다. 앞서 미 정부가 이번 주 카리브해 지역에 특수작전 항공기와 병력, 장비 등을 대규모로 배치하면서 지상전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 특수부대가 사용하는 CV-22 오스프리 수송기 최소 10대가 22일 밤 뉴멕시코주 캐넌 공군기지에서 출발해 카리브해로 이동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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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행 교통사고 '참극'...신혼부부·뱃속의 아이까지 숨졌다
최근 미국 조지아주에서 발생한 역주행 사고로 한인 남성이 사망한 데 이어 중상을 입고 치료 중이던 그의 임신중인 아내와 뱃속 태아도 목숨을 잃었다. 24일(현지시간) 조지아주 에덴스 경찰은 조지아주 에덴스 경찰은 한인 고 최모(25) 씨의 아내 렉시 월드럽(25) 씨가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월드럽 씨는 임신 15주째였으며 태아 역시 구하지 못했다. 앞서 지난 21일 조지아주 애틀랜타 근교 에덴스에서 역주행 차량으로 인한 4중 충돌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데지레 브라우닝(26)씨가 몰던 승용차가 GA 10번 도로의 반대 차선으로 진입해 차량 두 대를 들이받았다. 이 차량은 충돌 후에도 주행을 계속해 최씨 부부가 타고 있던 차량을 정면으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남편 최씨는 그 자리에서 숨졌고, 중상을 입은 월드럽 씨는 입원 4일째에 세상을 떠났다. 기부 사이트 '고펀드미'에 따르면, 최씨 부부는 지난 6월 결혼한 신혼부부였다. 월드럽 씨의 아버지 아론 베드굿 씨는 "부상과 싸우던 렉시가 우리 곁을 떠났으며, 형언할 수 없는 아픔과 함께 장례를 준비하고 있다"며 "그녀가 남편의 곁에 함께 묻혀 두사람이 영원히 함께하길 바란다"고 홈페이지에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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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kg 카레먹기 성공해 상금 140만원 탄 남성, 알고보니 주머니에...
태국 방콕의 유명 카레 전문점에서 외국인 참가자가 카레 먹기 도전에서 부정행위를 하고 상금을 타내 달아났다. 식당 측은 남성의 모습을 공개하며 다른 식당에게 "이 사람을 조심하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23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카레 전문점 '골드 카레 방콕'은 8㎏짜리 카레라이스를 45분 안에 다 먹으면 2만 밧, 6㎏짜리를 다 먹으면 1만 밧의 상금을 주는 먹기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그런데 지난 12일 한 외국인이 찾아와 두 가지 챌린지를 모두 완수했다. 식당은 해당 외국인이 두 차례 도전을 성공한 뒤 "8㎏ 완료! 45분 중 5분을 남기고 완료해 2만 밧 상금을 획득했다. 훌륭한 성과다. 10점 만점에 10점!"이라고 축하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그런데 외국인이 각각 1만 밧과 2만 밧, 총 3만 맛(한화 140만원)을 상금으로 받아 간 후 CCTV를 확인해 보니 이 남성이 도중에 밥을 가방이나 주머니에 숨기며 먹고 있었다. 이날 식당은 "6㎏과 8㎏ 도전을 모두 부정행위로 성공했다. 밥을 몰래 주머니에 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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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법무부, 엡스타인 자료 100만건 추가…"공개에 몇 주 걸려"
미국 법무부가 미성년자 성착취범 제프리 엡스타인 사건 관련 자료가 100만건 이상 추가됐다면서 이를 검토하고 공개하는 데 몇 주가 더 소요될 수 있다고 밝혔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법무부는 소셜미디어 X에 "뉴욕 남부검찰청(SDNY)과 연방수사국(FBI)이 엡스타인 사건과 관련됐을 가능성이 있는 문서 100건 이상을 추가로 발견했다고 (법무부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이 문서들을 넘겨받아 "엡스타인 파일 투명성 법과 현행 법률, 사법부 명령을 준수하는 범위 안에서 공개 여부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자 보호를 위해 법적으로 요구되는 편집을 하기 위해 변호사들이 24시간 내내 검토 중이며, 가능한 한 빨리 문서를 공개할 예정"이라며 "자료량이 방대해 검토 과정에서 몇 주 더 걸릴 수 있다"고 했다. 법무부는 의회에서 거의 만장일치로 처리된 '엡스타인 파일 투명성 법'에 따라 지난 19일부터 엡스타인 수사 자료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선 공개된 자료가 선별적이고 과도하게 편집됐다며 법무부의 공개 방식을 비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