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S&P500지수 편입 탈락…시총 훨씬 적은 편의점이 신규 편입

S&P500지수에 기대를 모았던 반도체회사 마블 테크놀로지가 신규 편입되지 못했다. 대신 시가총액이 마블의 3분의 1도 안 되는 편의점 운영업체가 들어가게 됐다. S&P 다우존스 지수위원회는 오는 9일부터 편의점 운영업체인 케이시스 제너럴 스토어가 S&P500지수에 새롭게 편입된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의료기술 기업인 홀로직이 프라이빗 에쿼티 펀드(PEF) 블랙스톤과 TPG에 인수돼 7일 비상장 회사로 전환되는데 따른 결정이다. S&P 다우존스 지수 위원회는 수익성과 시가총액 등 정해진 기준만 충족하면 어떤 기업을 S&P50지수에 편입할지에 대해 상당한 재량권을 가진다. S&P500지수는 대형주 지수이긴 하지만 미국에서 시총이 가장 큰 기업들을 순서대로 모아놓은 지수가 아니며 기준을 충족한 편입 후보 중 시총이 가장 큰 기업이 편입되는 것도 아니다. 그럼에도 이번 케이시스의 S&P500지수 편입 결정은 의외로 받아들여진다. 우선 시총이 약 280억달러로 980억달러인 마블보다 훨씬 적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번에 S&P500지수에서 빠지는 홀로직은 의료기술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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