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美 재무부, 8월 외국인 국채 보유액 통계 발표 일본·중국, 각각 4개월·3개월 연속 축소 재정 건전성·무역 갈등 우려에 美 국채 매도… "中 '해외 계좌 국채 매입', 美 통계 미포함 가능성" 미국의 재무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미 국채 보유 상위 1, 3위 채권국인 일본과 중국이 보유 규모를 지속해서 줄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의 보유 규모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으로 줄었다. 반면 2위국인 영국의 보유액은 사상 처음 1조달러(약 1336조1000억원)를 넘어서며 두 달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8일(현지시간) 미 재무부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일본의 미국 국채 보유액은 전월 대비 356억달러 줄어든 1조683억달러(1427조2488억원)로 집계됐다. 이는 4개월 연속 감소이자 2024년 12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지난 6월과 7월에는 2025년 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었다. 다만 이런 연속 축소에도 일본은 여전히 미국 국채를 가장 많이 보유한 국가다. 중국의 보유액은 지난 8월 전월보다 273억달러 줄어든 5907억달러(789조2343억원)를 기록했다. 3개월 연속 감소이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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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금리결정' 워시 연준의장이 주목한 지표, 절사 평균 PCE란?
케빈 워시 신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면서 금리 인상 여부에 시장 관심이 모이고 있다. 특히 워시 의장은 금리인하를 원하는 백악관 기조에 발맞춰 금리 인상에 제동을 걸면서 '절사 평균 개인소비지출(PCE)'를 근거로 들었다. 절사 평균 PCE는 변동성이 큰 상위 및 하위 품목을 일정 비율 제거한 뒤 남은 품목의 평균을 내서 산출한다. '이상치'를 걸러내서 기저 물가 흐름을 확인하는 지표다. 워시 의장은 근원 PCE보다 이 물가 지표를 선호한다면서 "중요한 것은 지정학적 충격이 아니라 기조적 물가"라고 말했다. 전통적으로 연준은 기준 금리를 결정할 때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를 척도로 삼는다. 근원 PCE는 지난 4월 전년 동월 대비 3.3% 상승했다. 그런데 같은 기간 절사 평균 PCE는 전년 동월 대비 2.3% 상승해 연준의 목표치인 2%에 근접했다. 절사 평균 PCE는 노동시장 초과 공급(labor 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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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소매판매 코로나 봉쇄 해제 후 첫 감소…추가 부양론 솔솔
중국의 소매판매가 코로나19 봉쇄 해제 후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은 늘고 있지만 내수 부진이 여전하단 증거다. 정부가 추가 경기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기 시작한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6일 5월 소매판매가 전년 동기대비 0.6% 감소했다고 밝혔다. 전월 0.2% 증가에서 마이너스로 전환했다. 금융정보업체 윈드의 전망치 0.09% 증가도 밑돌았다. 소매판매가 전년대비 감소한 건 2022년 말 이후 처음이다. 반면 5월 산업생산은 전년 대비 4.5% 증가했다. 이는 4월 4.1% 증가보다 높은 수준이지만 3월 증가폭 5.7%에는 미치지 못했다. 푸링후이 국가통계국 대변인은 "지난해 소비재 교체 지원 정책이 판매를 크게 끌어올려 기저효과가 발생해 올해 5월 소매판매 감소가 나타났다"며 "또 5월 일부 지역의 악천후도 소비를 위축시켰다"고 설명했다. 소매판매는 감소하고 산업생산은 증가한 것 관련,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제조업체들이 내수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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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민주당원이 퍼뜨린 가짜뉴스"...이란 450조 투자 펀드 반박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이란이 핵 합의를 포함해 전쟁을 종식하기 위한 최종 합의에 동의할 경우 미국이 3000억달러(약 455조원) 규모의 투자 기금을 조성할 것이란 보도에 대해 "가짜 뉴스"라며 반박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이란이 핵무기를 절대 갖지 않겠다고 합의했다"며 "3억달러를 지급한다는 얘기는 멍청한 민주당 당원들이 퍼뜨린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트럼프는 이 게시물에서 3억(300 million) 달러라고 썼다. 그러나 FT의 3000억달러 펀드 보도가 나온 이후여서 3000억(300 billion) 달러를 잘못 쓴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울러 민주당에 대해선 '더마크래츠(Dumocrats)'로 바보와 민주당을 합친 합성어로 표현하기도 했다. 즉각적인 반응은 앞선 오바마 행정부 시절의 이란 핵 합의(JCPOA) 당시보다 이번 종전합의의 이란 금융지원 규모가 더 크다는 비판이 나온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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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오픈AI 소송서 또 졌다…법원 "영업비밀 훔친 것 아냐"
일론 머스크가 오픈AI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또 패소했다. 엔지니어를 영입해 챗봇 영업비밀을 빼돌렸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은 15일(현지시간) 머스크가 운영하는 AI(인공지능) 기업 xAI가 오픈AI를 상대로 낸 소송을 기각했다. 법원은 "xAI가 주장하는 영업비밀 유출과 관련한 사실이 입증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xAI는 오픈AI가 채용 과정에서 지원자에게 이전 직장 경험에 대해 질문한 것을 영업비밀 누설을 유도하는 것으로 여겼다"고 봤다. xAI는 경쟁사인 오픈 AI가 자사에 몸 담았던 리쉐천 엔지니어를 채용하면서 챗봇 그록과 관련한 정보를 빼돌렸다며 지난해 9월 소송을 냈다. 하지만 법원은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지난 2월 이를 기각했고 xAI는 한 달 뒤 다시 소송을 제기했다. 리 엔지니어는 2024년 xAI에 합류한 초기 엔지니어 20명 중 한 사람으로 그록 개발에 참여했다. 중국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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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러시아군, 중국서 훈련" 제재리스트에 中기업 추가
유럽연합(EU)은 중국군이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군을 훈련시킨 사실을 확인했다며 중국기업 추가 제재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15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카야 칼라스 EU 외교정책 고위대표는 룩셈부르크에서 열린 EU 27개국 외무장관 회의에 참석한 후 “중국군이 우크라이나에서 싸울 러시아 군인들을 훈련시키고 있다는 보도를 EU가 확인했다”고 말했다. 칼라스 대표는 “EU는 (중국군의 러 군 훈련의) 의미를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며 “EU 외무 장관들이 여러 중국 기업에 대한 제재에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이는 중국이 지난해 러시아 군인 약 200명에게 비밀 훈련을 제공했고 이들 중 일부는 우크라이나 전투에 참여했다는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른 것이다. 로이터 통신은 해당 훈련이 지난해 7월 2일 베이징에서 러시아와 중국 고위 장교들이 서명한 ‘이중 언어(러시아어/중국어) 협정’에 기반했다고 보도했다. EU는 최근 중국 기업 두 곳과 홍콩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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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선수 누구? 짜증나"…일본 축구 스타, 월드컵 파격 해설 '들썩'
일본 공영방송 NHK의 축구 해설위원인 전 일본 축구 국가대표 혼다 케이스케(40)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중계 도중 부적절한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15일(이하 현지시간) 네덜란드 매체 '스포르트니우스'는 혼다가 지난 14일 미국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 네덜란드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을 중계하면서 잇따른 돌발 발언으로 일본 팬들을 당황하게 했다고 보도했다. A매치 98경기에 출전해 37골을 기록하며 2010년대 일본 축구의 간판스타로 활약한 혼다는 이번 월드컵 중계에서 거침없는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다. 혼다는 전반전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수분 보충 휴식)가 진행되자 "왜 경기를 중단하는 거냐?"며 의문을 제기했다. 앞서 FIFA는 북중미의 무더운 날씨 속 선수들의 체력 회복과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해 이번 대회 모든 경기에서 전·후반 각 22분에 3분간의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미 앞선 10경기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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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통행료 대신 '수수료' 받겠다"...이란 속 보이는 '꼼수'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통행료(tolls)가 아닌 수수료(fees)를 받을 계획이라고 발표하면서 법망 안에서 수익을 챙기려 한다는 해석이 나온다. 뉴욕타임스(NYT)는 15일(현지시간) 이란이 언급한 수수료가 무슨 의미인지, 통행료와 차이점은 무엇인지 등과 관련한 분석과 전망을 내놨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되면 영구적으로 통행료가 면제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반면 이란은 통행료 대신 '서비스 수수료'를 언급하며 수익화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15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통행료를 부과하려는 것이 아니다"면서도 "제공되는 서비스에 대한 대가로 수수료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비스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하지 않았지만 이란이 과거 언급한 환경 관련 부담금이 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온다. 이에 대해 우선 NYT는 통행료와 수수료 사이에 법적으로 차이가 있다고 짚었다. 국제법상 해협에서 통행료를 받는 건 불법이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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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 합의안 미공개에…밴스 "트럼프, 19일 전 내용 공개할수도"
JD밴스 미국 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정문을 서명식이 열릴 19일 이전에 공개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밴스 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에 이란과 합의된 새로운 양해각서(MOU) 내용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폭스뉴스의 시사 프로그램 '해니티'에 출연한 밴스 부통령은 "(협상과 관련해) 시중에 돌고 있는 잘못된 정보를 많이 보았다"며 "미국이 이란에 240억달러(약 36조원)를 보낸다는 이야기를 봤는데 그 수치는 완전히 거짓이며 완전히 지어낸 이야기"라고 강조했다. 밴스 부통령 이번 양해각서에 △호르무즈 해협 개방 △이란 핵무기 포기 △ 테러 지원 중단 등의 내용이 담겼다고 밝혔다. 여기서 '테러'는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인 헤즈볼라 등을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이번 합의 내용은 호르무즈 해협을 즉시 전면 개방하는 것을 보장한다고 밝혔다. 밴스 부통령은 "이미 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는 것을 보고 계실 것이나 앞으로 훨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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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31년만에 기준금리 1%…국채매입 내년 4월 다시 늘린다
일본은행(BOJ)이 15~16일 이틀간 진행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인 단기 정책금리를 기존 0.75%에서 1%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일본은행의 금리인상은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이고, 기준금리 1%는 1995년 9월 이후 31년 만에 최고치다. 금리 결정 이외 시장이 주목했던 국채 매입 규모 축소는 내년 봄 이후 중단하기로 했다. 일본은행에 따르면 이번 금리인상은 병원 입원으로 회의에 불참한 우에다 카즈오 일본은행 총재를 제외한 8명 정책위원(찬성 7명, 반대 1명)의 다수결로 결정됐다. 일본은행의 이번 결정은 중동 분쟁발 고유가에 따른 인플레이션 가속화 차단하기 위함이다. 최근 일본은행 내부에서는 경제성장 둔화보다 추가 물가상승 위험이 더 크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일본은행을 신선제품 등 일시적인 변동 요인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를 2% 안팎으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일본은행이 자체 산출하는 CPI는 지난 4월 전년 동월 대비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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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B-52 추락, 탑승자 전원 사망 "44년전 사고후 최대피해"[영상]
미국 공군의 B-52 폭격기가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공군기지에서 이륙 직후 추락해 탑승자 전원 8명이 사망했다. AFP통신·CNN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0분경 캘리포니아주 에드워드 공군기지 비행장에서 B-52 스트래토포트리스(Stratofortress) 폭격기가 이륙 직후 활주로에서 추락했다. 공군 관계자는 이번 사고로 폭격기에 탑승했던 8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탑승자들은 군인, 공무원, 정부 계약 업체 직원들로 알려졌다. 폭격기 제작사인 보잉은 사망자 중 2명이 자사 직원이라고 전했다. 현재 미 공군은 유가족 통보 절차를 이유로 아직 사망자 신원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미 공군 자료에 따르면 B-52 폭격기에는 일반적으로 기장, 부기장, 레이더 항법사, 항법사, 전자전 담당관 등 5명이 탑승한다고 AFP는 전했다. AFP는 "추락 직후 긴급 구조대가 즉시 현장에 출동했다. 추락 사고로 비행장은 폐쇄됐고 모든 도착 항공기는 다른 공항으로 우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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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5월 상하이·선전 주택가격 회복세…2·3선 도시는 둔화
중국의 5월 1선 도시 신규 분양주택 평균 가격이 전월대비 0.2% 상승했다. 반면 2선 도시 가격은 0.1% 하락해 도시간 주택가격 회복세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졌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6일 5월 1선 도시(주요 도시)의 신규 분양주택 가격이 0.2% 뛰어 상승폭이 전월보다 0.1%포인트 확대됐다고 밝혔다.도시별로 상하이와 광저우가 각각 0.2%씩 상승했으며 선전은 0.4% 뛰었다. 베이징 주택 가격은 1선 도시 중 유일하게 0.2% 하락했다. 반면 2선 도시 신규주택 가격은 전월 대비 0.1% 하락했다. 전월과 같은 낙폭이었다. 3선도시 가격은 0.4% 하락하며 전월보다 낙폭이 0.1%포인트 확대됐다. 도시 규모가 줄어들 수록 신규주택 가격 낙폭이 커진 셈이다. 5월 신규주택 가격은 전년 대비로는 1~3선 도시 모두 하락세를 이어갔다. 다만 전년 대비 낙폭은 전반적으로 전월보다 줄었다. 1선도시 신규 주택가격은 전년대비 1.7% 하락했다. 하락폭은 전월보다 0.4%포인트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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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일본은행, 기준금리 0.75%→1% 인상…31년 만 최고
일본은행(BOJ)이 15~16일 이틀 간 진행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인 단기 정책금리를 기존 0.75%에서 1%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일본은행의 금리인상은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이고, 기준금리 1%는 1995년 9월 이후 31년 만에 최고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