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략국 기름 사주나' 美 상원의원 6인, 러시아 경유 구매철회 촉구

미국 상원의원 6인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 러시아산 경유 구매 철회를 촉구했다. 11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톰 틸리스 공화당 상원의원(노스캐롤라이나) 등 6명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민간인을 계속 살해하는 동안 미국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재정적 지원을 제공해서는 안된다"며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에는 공화당 4명, 민주당 2명이 서명했다. 공화당에서는 틸리스 의원을 비롯해 수잔 콜린스 메인주 상원의원, 리사 머코스키 알래스카주 상원의원, 존 커티스 유타주 상원의원이 참여했다. 틸리스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반기를 들어 온 소장파로 분류된다. 민주당에서도 잔느 샤힌 뉴햄프셔주 상원의원, 리처드 블루멘탈 코네티컷주 상원의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의회와 협의하고 정당성을 설명하는 자료를 제출하는 등 적법한 절차를 무시하고 러시아산 경유 구매를 발표했다고 주장한다. 성명에서는 "미 의회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을 중단하고 나토 동맹국에 대한 위협을 멈출 때까지 미국은 러시아산 석유를 수입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며 "러시아산 경유 수입

최신 기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