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초대형 의료 국제회의 연이어 개최

코엑스, 초대형 의료 국제회의 연이어 개최

최명용 기자
2007.06.1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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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의료인사 1만5000명 참가, 370억원 지출 예상

코엑스가 초대형 의료 국제 회의를 연이어 개최한다. 해외 의료계 종사자들이 대거 방한해 370억원 수준의 직접적인 경제 효과와 이미지 제고 및 부가가치 등 간접 경제 효과가 예상된다.

17일 코엑스에 따르면 이달부터 11월까지 8건의 초대형 의료 국제 회의가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달 세계재활의학 학술대회(2200명 참석 예정)가 열리고, 세계폐암학회 학술대회(9월, 5000명), 아태정형외과학술대회(9월, 2000명), 세계수술간호사대회(10월, 2000명), 세계병원협회 총회(11월, 2000명), 국제간호학술대회(11월,600명) 등이 연이어 열린다.

지난달에는 세계심미치과학회 학술대회(2500명), 보건의료기록연맹총회(1000명)가 각각 열렸다.

총 10회의 국제회의를 통해 한국을 찾거나 찾을 예정인 해외 의료종사자는 약 1만500여명 수준. 국제 회의 참가자들은 평균 2624달러가량을 지출한다. 일반 관광객의 비용 984달러에 비해 2.4배가 많은 수준이다.

의료 회의에 참석하는 사람들이 지출하는 비용은 약 370억원으로 추정된다.

의료 국제회의는 초대형 규모로 이뤄지는게 보통이다. 행사 기간 중 학술회의와 전시회, 후원행사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돼 막대한 경제 파급 효과를 낸다. 참가자 대부분이 해외 의사와 교수들이어서 개최 도시의 이미지 향상에도 큰 역할을 한다.

코엑스는 "90개가 넘는 다양한 회의시설과 4만 평방미터에 이르는 전시 공간 등 편리한 시설과 인근한 호텔, 쇼핑몰, 공항터미널 등으로 초대형 국제 회의 유치가 크게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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