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종합병원급 289개 기관 암건진 평가…세브란스병원서 설명회
보건복지가족부는 올해부터 실시하는 ‘암검진기관 질평가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오는 19일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암검진기관평가는 복지부가 암검진 서비스의 질에 대한 평가를 위해 지난 2006년 10월 암관리법을 개정해 법적근거를 마련했다.
복지부는 올해 종합병원급 289개 기관(2008년 1월 기준)에 대해 암검진 서비스 평가에 나선다. 그리고 2009년 병원급 667개 기관(2008년 1월 기준), 2010년 의원급 1326개 기관에 대해 서비스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평가대상 암검진기관의 충분한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복지부와 국립암센터 주최로 열린다.
서비스 평가 항목은 암검진기관의 시설·장비·인력현황, 암건진의 과정, 암검진의 정확성, 수검자의 만족도 등이다. 평가결과는 종합판정기준에 따라 3년 인정(정기평가 대상), 1년 인정 및 재평가(수시평가 대상)로 분류된다.
종합병원급 기관들에 대한 서비스평가는 국립암센터에 위탁해 올해 9월부터 내년 1월까지 실시되며 서면평가(정보시스템 자료입력)와 현장평가로 시행된다. 평가결과는 내년 2월중 개별 암검진기관에게 통보하고 ‘국가암관리위원회(위원장 : 보건복지가족부 차관)’의 심의를 거쳐 3월에 공표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암검진기관 질평가를 통해 보다 정확한 암검진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유도하고, 국가암검진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 향상과 암검진 참여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복지부는 이번 평가결과를 활용해 지난 1월 개발·보급한 ‘5대 암종별 질관리지침’도 암검진기관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