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변신…하이힐도 트랜스폼 시대

무한변신…하이힐도 트랜스폼 시대

박희진 기자
2009.08.29 08:45

[패션+]슈즈 전용 액세서리 브랜드 데코리 국내 첫 입점

하이힐이 '무한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보통 하이힐하면 뾰족한 앞코에 가늘고 긴 굽의 모양을 떠올린다. 하지만 요즘은 이런 천편일률적인 하이힐이 '옛말'이 됐다.

10cm가 넘는 높은 굽의 '킬힐'이 최신 유행으로 떠올라 거리엔 킬힐을 신은 아찔한 뒷태를 뽐내는 여성들이 넘쳐난다. 많은 끈들로 연결된 일명 '글라디에이터 구두' 등 디자인도 갈수록 과감해지고 있다.

구두를 장식하는 슈즈 액세서리 브랜드까지 등장했다. 구두 장식하나면 똑같은 하이힐도 180% 색다른 모습으로 변신한다. 바야흐로 하이힐도 '트랜스폼' 시대다.

갤러리아백화점에서 운영하는 직소싱 편집매장 '스티븐 알란'은 오는 28일 리뉴얼 오픈을 앞두고 국내 최초로 슈즈 스타일링 액세서리 브랜드인 ‘데코리(dekkori)’를 선보인다.

데코리는 재미교포 스테파니 킴이 만든 슈즈 액세서리 브랜드. '슈즈홀릭'인 그는 다양한 슈즈 스타일과 트렌드를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슈즈 액세서리 브랜드 데코리를 만들게 됐다. 스테파니 킴은 데코리를 세우기 전엔 M&A 전문 기업 변호사로 활동했다. 그러나 슈즈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데코리를 설립, 다양한 슈즈 컬렉션을 디자인했다.

데코리는 슈즈 액세서리라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개념으로 여성들이 직접 자신의 슈즈를 새롭게 스타일링 할 수 있다. 일반 하이힐이 롱부츠로 변신하고 리본, 보석 등 다양한 장식으로 새로운 느낌의 하이일로 태어난다.

스타일리쉬해 보이고 싶을 때는 베이직한 블랙 펌퍼스에 데코리의 카리스마(긴 부츠 상품)를 매치하면 루즈핏의 롱부츠로 스타일링 할 수 있다.

파티에 갈 때에는 데코리의 이노센트(밴드에 리본이 달린)를 매치하면 화려하게 포인트를 줄 수 있다. 롱부츠(제품명: 카리스마) 장식 가격은 19만8000원. 반부츠(제품명: 카프리스) 장식은 14만8000원, 리본(제품명: 이노센스) 장식은 6만8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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