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시장을 여는 아침] 이머징P 리뷰&프리뷰
질문 1 // 어제 아시아 주요 증시, 전날 중국 증시의 폭락 영향으로 약세를 보인 데 따른 저가매수가 유입돼 대체로 상승세였습니다. 일본 증시도 엔화 안정세로 상승했는데요. 마감시황 전해주시죠.
일본 증시 상승마감
닛케이지수 0.36% 상승한 10,530P 마감
엔화 절하, 중국증시의 상승으로 1만500선 회복
시장 모멘텀 부족에 거래대금 최저수준
=> 새 정부 정책운영 관망세로 널뛰기장세
1일(화) 닛케이 평균주가는 전날보다 37.53P(0.36%) 상승한 10,530.06P로 마감했습니다.
일본 주식시장은 엔화가 93엔대로 절하됐고, 중국증시가 상승으로 돌아서자 1만500선을 다시 회복했습니다. 일본 증시는 하루걸러 상승과 하락이 반복되는 널뛰기장세가 8월14일 이후 13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총선에서 민주당이 압승하며 정권교체를 이뤄냈지만, 새정부의 골격과 정책운영을 지켜보려는 관망세가 강한데다 시장을 움직일만한 재료 없어 거래대금도 1달 반 만에 최저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지난 주부터 일본증시는 오전엔 미국증시의 영향을 받다가 10시 30분 이후 들어선 상하이종합주가지수에 연동돼 움직이고 있는데, 중국증시가 구매관리자지수(PMI)가 3개월 연속 상승한 것이 투자심리 회복에 도움을 주었습니다.
니콘(+4.25%), 도쿄정밀(+3.61%), 올림포스(+1.58%) 가 주가상승을 주도한 정밀기계가 업종 상승률 1위를 기록했고, 도시바는 올해들어 최고치를 4일만에 경신했습니다. 여름방학 끝낸 학교에 신종플루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어 시키보(+4.42%), 다이오아보 홀딩스(+7.26%)가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질문 2// 폭락 하루 만에 중국증시도 소폭이나마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금융주 중심을 매수가 몰렸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마감 소식 전해주시죠.
중국 증시 마감동향
상하이종합지수 0.6% 상승한 2,683P 마감
구매관리자지수 6개월연속 50상회
은행. 부동산 중심 쌍끌이 장세
신용대출 휴면기. IPO. 유상증자
=>투자심리 위축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0.60% (15.98P) 상승한 2682.72P, 선전 거래지수는 0.28%(29.20P) 오른 10,614.28P로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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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6%가 넘는 폭락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은행주와 부동산주로 유입되면서 9월 장을 상승세로 출발했습니다.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지수가 6개월 연속 경기확장을 의미하는 50선을 웃돌았지만, 2700선 회복하는 데는 실패했습니다.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주요인은 8월들어 시중은행의 "신용대출이 휴면기"에 들어갔고,
이는 대출 감소로 투자가 위축될 수 밖에 없어 철강, 비철금속, 에너지, 자동차 등 경기민감주가 하락했습니다.
수요일(9일) 쭝이에커공(中治科工) 3조원(168억 위안)의 IPO 온라인 공모주 청약이 있고, 시중은행의 자기자본 규제가 강화되면서 은행의 대규모 유상증가가 잇따르고 있어 당분간 주가반등세는 약할 것으로 보입니다.
은행주가 지수 상승을 주도한 가운데 난징은행(4.83%), 선전발전은행(4.45%), 중국생명(4.30%), 중국평안보험(4.13%) 상승했습니다. 부동산주인 완커(5.21%), 중관촌(6.44%)은 6% 넘게 올랐습니다. 반면 비철금속은 업종 하락률 1위를기록했습니다.
질문 3 // 중국이 출구전략을 펼치면서 유동성장세가 사라진데다 유상증자와 IPO로 수급상황마저 악화되고 있어 향후 중국증시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추가하락의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중국 증시 단기 전망
주가 하락에 따른 지수 상승률 60% 불과
블루칩 8월 한 달간 주가 하락률 20~40%
현재 PER 수준은 22배로 매력적
=>신규펀드 설정 및 국경절 정책호재로
증시 반등기대
이번 중국증시는 바닥에서 고점까지 무려 1800P나 급등했었는데요, 지난 8월 한 달에만 무려 고점대비 815P 떨어져 상승폭의 45% 지수조정을 거쳤습니다. 이제 상하이종합주가지수의 상승률은 60%에 불과해, 다우지수의 상승률 48%, 닛케이평균주가 53%, 인도 센시티브30지수 62%, 항셍지수 70%와 비교해도 주가버블이 해소된 매력적인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중국의 대표적인 블루칩의 경우에도 큰 폭으로 하락했는데, 8월 한 달간 페트로차이나(601857)는 -23%, 시노펙(600028)은 -28.5%, 초상은행(600036) -32%, 중국평안보험(601318) -33%, 중신증권(600030) -37%, 석탄회사인 중국선화에너지(601088) -34%, 부동산회사인 완커A(000002) -37.8%, 비철금속 대표회사인 중국알루미늄(601600) -38.8%, 철강회사인 바오강(600019) -39% 하락했습니다.
현재 PER 수준은 22배로 매력적인 수준으로 떨어져 있고, 9월은 국가적 사업으로 추진하는 건국 60주년 국경절행사를 앞두고 있어 지금보다 강도 높은 미세조정은 발표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유상증자와 IPO, 비유통주 해제물량에 따른 수급불균형 해소책인데요, 다행히 9월 A증시의 비유통주 해제물량은 올해 가장 적은 물량이 출회될 예정이랍니다. 해제물량은 70억 주로 지난 달에 비해서 70% 감소하고, 시가총액은 953억 위안(17.1조원)으로 유통주 시가총액의 0.9%에 불과합니다.
9월에 신규 인덱스형펀드가 6개 10조8천억원이 설정될 예정이고, 보험사의 저가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어 지수 2700선 아래에서 차이나펀드나 직접투자시 투자위험은 적어 보입니다.
9월 중국증시에서 주의하실 점은 10월 1일 건국 60주년 기념행사를 앞두고 14일께 제17차 공산당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17全4中全會)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중국은 9월 격동의 정치계절로 들어갑니다.
밸류에이션이나 수급문제보다 내년 정책방향에 따라선 주가가 큰 폭의 변동성을 띨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질문 4 // 어제 국내 증시엔 중국의 PMI지수가 6개월 연속 50을 넘어서면서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중국 시장에선 수급우려에 빛을 발하지는 못했는데요. 경기회복세에 대한 확신을 줄 수있었다는 점에선 의미가 클 것 같습니다.
어떻게 분석할 수 있을까요?
중국의 8월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4.0%로 전월에 비해서 0.7%pt 상승했습니다. 6개월 연속 경기 확장을 의미하는 50%를 넘어서며 제조업경기는 회복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PMI지수는 31개 성시에 표본수 730개를 국가통계국과 중국물류구매협회가 조사하는 종합지수로 국제기준에 근거해 5개 주요 지수를 가중 평균해 산출하는데요, 통상 50% 이상이면 경기확장국면을 의미하고 50% 이하이면 경기후퇴를 뜻합니다.
이번 달 각 구성항목을 보면 생산지수(57.9%), 신규주문지수(56.3%)는 계속 상승했고, 원자재재고지수(48.8%)는 감소, 신규 수출주문지수(52.1%)은 보합 수준을 보였습니다. 주요 투입물가지수(62.6%)는 작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해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기업들의 원가 부담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중국 PMI지수 6개월 연속 50상회
*생산지수(57.9%),
신규주문지수(56.3%) 지속 상승
* PMI 전환점, GDP보다 몇 개월 선행
통상 실물경기대비 3~6개월 정도 선행
PMI지수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PMI지수는 중국경제가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음을 제일 먼저 알려준 경제선행지표인데요, PMI지수가 작년 11월 38.8%을 바닥으로 올해 3월 52.4%로 기준선 50%을 넘었는데요, GDP지표나 다른 경제지표는 모두 4월 이후 좋아졌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경기전환의 시점과 경기방향을 알려주는 지표로 매우 유용성이 높습니다.
통상 PMI의 전환점은 GDP의 전환점보다 몇 개월 선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중국에선 PMI지수가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GDP 성장률, 산업생산과 매우 높은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고 경기선행지표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산업생산이 1%P 변동시 GDP는 통상 0.4%pt 움직인다.
PMI는 통상 실물경기에 대해서 3~6개월 정도 선행하는데, PMI지수가 중요하게 보는 것은 매월 첫 번째 날에 발표됨에 따라 기타 경제지표보다 빨라 주가에 많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