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 넘은 자전거, 항의하자..."죽고 싶냐" 쫓아온 남성, 손으로 '퍽'

중앙선 넘은 자전거, 항의하자..."죽고 싶냐" 쫓아온 남성, 손으로 '퍽'

채태병 기자
2026.05.27 07:09
한 자전거 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은 남성이 항의하는 시민에게 욕설과 폭행을 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한 자전거 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은 남성이 항의하는 시민에게 욕설과 폭행을 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한 자전거 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은 남성이 항의하는 시민에게 욕설과 폭행을 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6일 JTBC '사건반장'은 제보자 A씨로부터 받은 영상을 보도했다. A씨는 영상에 대해 "25일 오전 8시쯤 서울 중랑천 자전거 도로에서 촬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건 당시 A씨는 자전거를 이용해 귀가 중이었는데, 반대편에서 중앙선을 넘어 다가오는 팻바이크를 발견했다. 팻바이크는 일반 자전거보다 폭이 넓은 타이어를 사용하는 자전거다.

제보자는 갑자기 중앙선을 넘어오는 자전거를 보고 놀라 "뭐 하는 거야"라고 혼잣말했고, 이를 들은 팻바이크 운전자가 갑자기 방향을 돌려 제보자를 쫓아왔다고 주장했다.

관련 영상에는 A씨를 쫓아온 남성이 "죽여버린다", "죽고 싶냐" 등 제보자에게 욕설과 폭언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러던 중 남성은 갑자기 손으로 A씨 등을 밀어 넘어뜨린 뒤 현장에서 달아났다.

A씨는 "넘어지면서 양쪽 팔꿈치에 찰과상을 입었고 요통 등이 심하다"며 "병원 치료를 먼저 받은 뒤 경찰에 신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 자전거 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은 남성이 항의하는 시민에게 욕설과 폭행을 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한 자전거 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은 남성이 항의하는 시민에게 욕설과 폭행을 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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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태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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