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위크 커버]다이어트 열전/ 장용훈 미소생한의원장의 생활 속 다이어트 코칭
“다이어트란 원래의 몸으로 되돌아가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건강하게 몸무게를 줄여야 합니다. 체중을 줄이는 과정에서 기운이 빠지고 피로가 쌓이는 등 부작용이 나타난다면 이는 제대로 된 다이어트가 아닙니다.”
비만클리닉 전문 한의원인 미소생한의원의 장용훈 대표원장은 다이어트를 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신체 에너지’라고 강조한다. 즉 외형만 원래의 몸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그야말로 몸 전체를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릴 수 있게끔 해야 한다는 것이다.

장 원장은 비만의 원인을 신체적 문제와 정신적 문제에서 찾는다. 신체적으로는 몸이 움직이는 것보다 식사를 많이 해서 신진대사가 저하될 때 비만이 된다. 정신적으로는 감정의 문제를 먹는 것으로 풀 때 비만이 된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하려면 저하된 신진대사를 회복할 수 있는 처방과 함께 정신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즉 스트레스가 쌓인다고 먹지 말고 몸을 움직여 풀 수 있는 생활 속의 다이어트가 중요하다는 것이 장 원장의 주장이다.
장 원장은 ‘자동차와 연료의 함수’를 예로 들었다.
"자동차는 달리는 만큼 연료를 충당해야 하고, 연료를 넣은 만큼 달립니다. 그리고 노후한 차는 새차보다 연료를 많이 먹습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먹은 만큼 에너지를 방출해야 하는데, 먹는 것 이상으로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살이 찌게 됩니다. 또 체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움직이기 위해서 더 많이 먹게 되는데 이것도 비만이 되는 원인입니다."
결국 많이 움직이면 많이 먹어야 하지만, 적게 움직인다면 적게 먹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적게 먹어도 버틸 수 있는 체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장 원장의 다이어트 치료법은 바로 적게 먹고도 움직일 수 있는 체력을 갖추게 해주는 것이다. 칼로리를 많이 섭취하지 않아도 기운이 부족하지 않고 건강을 유지하면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다이어트 보약이다.
장 원장은 “보약은 힘을 넣어주는 영양소가 풍부한 대신 살을 찌게 하는 칼로리는 별로 없다”며 “보약과 야채로 몸에 필요한 에너지를 충전하고, 나머지는 식사로 힘을 보충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장 원장이 처방하는 보약은 특별한 약재를 사용하는 것일까? 그렇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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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체력이 뒷받침돼야 합니다. 일반적인 보약도 체력보강을 위해 먹습니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위한 보약이라고 해서 일반적인 보약과 특별한 차이는 없습니다. 단지 보약의 장점을 다이어트에 이용할 뿐입니다.”
장 원장은 보약만 먹으면 저절로 살이 빠지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단지 살을 뺄 수 있도록 보약이 체력적인 부문을 책임져 줄 뿐이라는 것이다. 나머지 정신적인 부문은 환자 스스로 극복해 생활 속에서 다이어트를 실천해야 성공적인 다이어트가 된다고 장 원장은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