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기대감 모락모락'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기대감 모락모락'

김명룡 기자
2010.02.0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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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Q 매출 255억·영업익 170억 영업이익률 66.7%

셀트리온(167,300원 ▼2,700 -1.59%)이 지난 4분기에 바이오시밀러(바이오복제약) 부문에서 첫 매출을 기록했다. 기존 바이오의약품 원료 생산에 비해 높은 영업이익률을 보여줌에 따라 올해 바이오시밀러 분야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는 평가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셀트리온(167,300원 ▼2,700 -1.59%)은 지난해 4분기에 매출액 255억원, 영업이익 170억원을 올려 영업이익률 66.7%를 기록했다. 지난해는 총 매출 1456억원, 영업이익 718억5200만원을 올렸다.

매출액은 2008년 대비 74%, 영업이익은 133% 증가한 것으로 영업이익률은 49.2%다.

회사 측은 "지난 4분기부터 자체 바이오시밀러 제품 생산이 매출에 반영되며 수익성이 한층 높아졌다"며 "자체 제품 매출이 본격 반영되는 2010년부터는 영업이익률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올해 매출액 1800억원, 영업이익 990억원을 예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신지원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매출의 대부분은 자체 개발 바이오시밀러 제품 중 임상 단계가 앞서 있는 허셉틴과 레미케이드 관련 밸리데이션 배치 위주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라트비아부터 개시된 허셉틴 바이오시밀러의 다국가 임상 진행과, 레미케이드의 임상 진입 여부를 지속적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셀트리온은 현재 5만 리터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9만 리터 규모의 시설을 완공해 총 14만 리터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개발 중인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에 대한 전세계 판매망을 구축하고 지난 해 12월부터 개발 제품인 허셉틴 바이오시밀러가 본격적인 글로벌 임상에 돌입했다. 이밖에 생산 설비, 판매망, 제품 개발 등 전세계 바이오시밀러 시장 선점을 위한 계획을 일정에 맞춰 진행해 나가고 있는 중이다.

이승호 LI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바이오시밀러 개발 경쟁력의 판단 기준은 가격 경쟁력 확보와 해외 개발 병행 여부와 성공 여부"라며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 개발 장벽 극복하고 개발 경쟁력 확보해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올해부터 바이오시밀러 매출이 본격화돼 2016년에는 바이오시밀러 매출액이 1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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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룡 증권부장

학이불사즉망(學而不思卽罔) 사이불학즉태(思而不學卽殆). 바이오산업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우리의 미래 먹거리입니다. 바이오산업에 대한 긍정적이고 따뜻한 시각을 잃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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