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0조, 100조 키울 수 있는 인재양성에 힘쓰겠다"

"매출 10조, 100조 키울 수 있는 인재양성에 힘쓰겠다"

김정태 기자
2011.01.24 08:34

[머투초대석]최양하 한샘 대표이사 회장은

사진=이동훈 기자ⓒ
사진=이동훈 기자ⓒ

최양하 한샘 대표이사 회장(63세·사진)은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1973년 대우중공업에서 사회 첫발을 내디뎠다.

한샘과 인연을 맺은 것은 1979년. 영업과 생산 부문을 거쳐 1994년 대표이사 전무, 1997년 대표이사 사장, 2004년 대표이사 부회장, 2010년 대표이사 회장을 역임하면서 한샘을 18년째 진두지휘해 오고 있다. 재계의 전문경영인으로서는 최장수 최고경영자(CEO)인 셈이다.

최 회장은 1979년 한샘에 입사한 이후 7년만인 1986년에 부엌가구 부문을 업계 1위로 올려놓았다. 1997년 종합 인테리어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한 이후 5년만에 전 가구 업계 1위를 만든 것도 최 회장이다.

최 회장은 한샘을 주거문화 전체를 책임지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주거문화 기업'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 그가 말하는 '종합 인테리어 유통회사'란 공간자체를 상품화하겠다는 것이다. 즉 가구, 소품, 패브릭 등 주거공간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한샘’의 이름으로 상품화해 판매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연 매출액의 4~5%를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경영전략인 디자인에 투자하고 있다.

최 회장의 꿈은 '가고 싶은 곳, 머물고 싶은 곳'이라는 한샘의 슬로건처럼 "좀 더 많은 소비자들의 집을 가고 싶은 곳, 머물고 싶은 곳으로 만들어 주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는 "매출 1조원의 기반을 만들어 주는 것이 나의 역할"이라며 "이후부터는 매출 10조원, 나아가 100조원의 회사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인재를 기르는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최양하 대표이사 약력>

△1968년 2월 보성고등학교 졸업

△1973년 2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금속공학과 졸업

△1976년 6월 대우중공업 입사

△1979년 1월 한샘 입사

△1983년 1월 공장장

△1989년 1월 상무이사

△1994년 1월 전무이사(대표이사)

△1997년 1월 대표이사 사장

△2004년 6월 대표이사 부회장

△2010년 1월 대표이사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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