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신약 개발기업바이로메드(6,750원 ▼260 -3.71%)(대표 김용수)는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SFDA)으로부터 허혈성 지체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VM202-PAD'의 임상2상 시험 승인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에따라 바이로메드는 'VM202-PAD'에 대해 미국, 한국에 이어 중국까지 3개국에서 임상2상 시험을 진행하게 됐다.
VM202-PAD의 중국 임상2상은 150~200여명을 대상으로 수도의과대학 선무병원, 상해교통대학의학원 부속 인제병원을 포함해 총 5~6개의 병원에서 임상시험을 진행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11월경에 환자에게 치료제 투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선영 바이로메드 연구개발 총괄사장은 "중국 내 허혈성 지체질환자수가 2015년에는 42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 하고 있다"며 "중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의료개혁 정책에 따라 의료보장 및 의료시설이 확대되면, 치료를 받고자 하는 환자의 수와 수요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중국 식약청과의 협의를 통해 VM202-PAD의 시장 진출을 앞당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적극 추진해 이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허혈성 지체질환은 말초부위 혈관이 막혀 혈액이 원활히 공급되지 못해 발병한다. 각종 진균등에 의해 감염된 후 회복되지 않고 말초부위부터 썩어 들어가는 질환이다.
허혈성 지체질환은 약물요법 혹은 통증완화를 위한 진통제 복용, 혈관확장술(스텐트 삽입)등의 치료가 이뤄지고 있으나 근본적으로 그 원인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