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독일에서 구글이 인수한 모토로라모빌리티 측에 이동통신 표준특허 사용에 따른 로열티를 지급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적재산권 전문가 플로리안 뮬러가 운영하는 FOSS페이턴츠는 29일(현지시간) 애플과 모토로라모빌리티가 독일 법원에서 소송 중이던 특허 분쟁과 관련, 애플 측이 특허 사용에 대한 라이선스를 체결하는데 합의했다고 전했다.
애플이 독일 법원으로부터 특허권 침해 판결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진 데 따른 결정으로 풀이된다. 모토로라모빌리티의 특허 사용에 따른 라이선스 계약 체결에 합의했다.
이번 로열티는 지급 합의는 독일 내 판매된 애플 제품에만 한 정된 것으로, 구체적으로 어떤 기술에 대해 얼마만큼의 로열티를 지급하기로 했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해 12월 독일 만하임 지방법원은 애플과 모토로라의 특허 소송 전에서 애플이 모토로라의 통신기슬특허를 위반했다며 모토로라의 손을 들어줬고, 아이폰, 아이패드 이전 모델에 대한 판매 금지 판결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