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 축제로 거듭난 '화천 산천어 축제'가 개막 두 번째 주말 절정을 이뤘다.
13일 강원도 화천군 화천천 얼음벌판이 '2019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를 찾은 인파로 북적이고 있다.
화천군에 따르면 5일 개막한 화천산천어축제에 전날인 12일까지 8일 동안 89만2000여명의 관광객이 찾았다.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임에도 불구하고 관광객들이 몰리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역시 15만명 이상의 방문객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개막 9일 만에 방문객 100만명을 넘어 설 것으로 예상된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화천산천어축제는 2014~2018년 5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됐고, 지난해 12월31일에는 글로벌 육성축제로 신규 지정됐다. 특히 지난해 축제 때는 1월6일 개막부터 28일 폐막까지 23일간 총 누적 관광객 수가 173만3979명을 넘어섰다.
산천어축제는 국내에서 보다 국외에서 더욱 인기가 많다. 2011년 미국의 CNN이 화천산천어축제를 세계 겨울철 7대 불가사의로 소개하면서 유명해졌다. 2013년 세계축제협회(IFEA)는 화천군을 인구 5만 이하 축제도시로 선정했다. 이제 화천산천어축제는 중국 하얼빈 빙등제, 일본 삿포로 눈 축제, 캐나다 윈터카니발과 함께 세계 4대 겨울축제로 꼽힌다.
외국인 관광객도 증가추세다. 2017년 처음으로 1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지난해는 11만명을 기록했다.
한편 산천어축제는 '얼지 않는 인정, 녹지 않는 추억'이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27일까지 23일간 이어진다.
◇추위에도 얼음 낚시 삼매경

◇구름 인파… 발 디딜 틈 없어

◇외국인 관광객, 사진 촬영 삼매경

◇"I LOVE 화천"… 입수 체험

◇맨손으로 산천어 잡기… "쉽지 않네"

◇"심봤다"… 산천어 잡아올리는 관광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