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티이엠씨(24,000원 ▲2,050 +9.34%)가 최악의 구간을 지나고 있지만 하반기 중으로 개선을 기대한다고 4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만1000원에서 1만원으로 낮췄다.
김광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초 이후 이구환신 정책 효과로 IT기기 수요 개선과 NAND(낸드) 가격 반등으로 업황 조기 반등 기대가 있었다"며 "업계 높은 재고 수준과 감산 기조가 이어지며 실제 소재 업종 실적 반등으로 이어지지 못했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티이엠씨는 업계 감산 영향 외에도 원가 절감을 위한 희귀가스 사용량 축소 정책 등 영향으로 어려운 구간을 지나고 있다"며 "별도 기준 티이엠씨 올해 1분기 가스 매출액은 24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희귀가스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약 14% 감소해 매출 감소를 주도했다"고 밝혔다.
그는 "티이엠씨는 NAND 업황 둔화에 따른 실적 부진을 타개하고자 주요 고객사를 대상으로 공급 품목 수 확대를 지속해서 추진해왔다"며 "하반기 유의미한 성과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어 "올해 실적 전망치가 당초 추정 대비 소폭 상향됐지만 반도체 소재 업종 전반 밸류에이션 하락을 고려해 티이엠씨에 부여했던 목표 PER(주가수익비율)을 13배에서 10배 수준으로 낮춘다"며 "주가가 하방경직성을 갖추고 있어 매수 의견은 유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