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아문디자산운용은 HANARO 글로벌금채굴기업(32,900원 ▼1,295 -3.79%) ETF(상장지수펀드)가 국내외 금값을 크게 웃도는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HANARO 글로벌금채굴기업 ETF는 지난 1월2일 이후 42.09%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같은 기간 국제 금 가격은 25.59%, 국내 금 가격은 16.47% 상승했다. 주식형 펀드 특성상 배당 재원을 통한 분배금도 받을 수 있다. 해당 펀드는 지난 1월 주당 150원의 분배금을 지급한 바 있다.
HANARO 글로벌금채굴기업은 글로벌 금 채굴 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다. △뉴몬트(Newmonet) △애그니코 이글 마인스(Agnico Eagle Mines) △바릭 마이닝(Barrick Mining) 등이 포함돼 있다. 기초지수는 NYSE Arca Gold Miners Index다.
NH아문디는 "금값이 오를 때 채굴 비용이 크게 오르지 않으면 채굴 기업의 수익성을 높아진다"며 "이에 따라 금값보다 채굴기업의 주가가 더 높게 상승할 수 있다"고 했다. NH아문디에 따르면 금 채굴 비용을 나타내는 AISC(All-in Sustaining Cost)는 지난 1분기 10% 상승하는 데 그쳤다. 반면 뉴몬트, 애그니코 이글 마인스, 바릭 마이닝 3사의 평균 금 판매가격은 17% 상승했다.
NH아문디는 하반기에도 금 채굴 기업 수익성은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 지정학적 불확실성 지속, 글로벌 중앙은행의 금 매입 확대 등 금 수요를 자극하는 요인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채굴 비용 급등 가능성은 낮다.
김승철 NH아문디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올해 금 채굴 기업의 수익성을 오를 것으로 예상되기에 금값 상승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라면 금 채굴 기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HANARO 글로벌금채굴기업 ETF는 금 투자와 주식 투자의 이점을 동시에 보유한 상품으로 자본이득에 더해 분배금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